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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성훈(아키야마).. 오늘도 승리!!

마래바 2006. 5.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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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그리고 "아키야마"

같은 사람..^^ 한국인이자, 일본인인...

어제 격투기 HERO 게임이 있었던 모양인데, 역기 이번에도 이겼더군. 그것두 KO로.

그리고 역시 이번 경기에도 양쪽 어깨에 태극기와 일장기를 나란히 도복에 달고 나와 경기를 하는 모습이란..

아주 드러내놓고 자신은 한국인이자 일본인이라고 이야기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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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 몬타

일본 유명한 연예인 중 한명인 "미노"라는 인물이 이 아키야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팬인 모양이다.

연습 황금색 글러브를 선물하기도 하고, 자신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에 이 아키야마가 경기를 한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시간을 일정부분 할애해서 방송하고, 또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하기도 하고..

게다가 프로그램 진행 중에도 태극기와 일장기를 나란히 달고 게임하는 그가 자랑스럽다고 하기도 하고 말이지..

위 사진 중에도 미노가 아키야마의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가 경기에서 이기자 링 주변에 다가가서 승리를 축하했는데 아끼야마가 번쩍 들어 링 안으로 들여와 같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추성훈, 아키야마, 그가 꽤나 상품가치는 있는 모양이다. 프로그램 멘트나 자막 중에도 "반골의 유도인"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등에 광고도 대문짝만하게 붙이고 나오기도 하고 말이지..

어쨌튼 추성훈, 그가 일본에서 격투기로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 이상 한국인, 일본인의 정체성으로 고민하지 않고 말이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유대인이 국적은 이스라엘이 아닐지라도 자신을 유대인이라고 당당히 밝히는 것처럼 추성훈 그도 비록 국적은 일본이라 할지라도 당당히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가 자랑스럽다.


추성훈 이야기

PS. 덤으로 이날 경기 중 KID 라는 선수가 있는 데, 울리자마자 붕~ 날더니
    사진처럼 상대방의 안면을 그대로 강타, 바로 KO시켜 4초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비싼 돈 주고 경기 보러간 관객은 4초 경기라.. 허무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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