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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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스토리(http://www.tistory.com)가 오픈한다.

마래바 2006. 11.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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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테스터 회원 가입 마케팅이 지메일(Gmail)을 닮았다는 둥, 티스토리의 실 소유주는 다음(http://www.daum.net) 이라는 둥 말도 많고 인터넷 상의 블로거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오던 티스토리가 드디어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티스토리 신청 화면

왠 "도를 아십니까" ㅋㅋ.. 스크린샷을 따다 보니.. 우연찮게..



< 신청 방법 >

티스토리의 홈페이지(http://tistory.com)에 가서 메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메일 주소를 남기라고 한다. 여기에 자신의 이메일을 남기면 12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대권을 보내준다고...



그 동안은 이 서비스형 블로그에 가입하고 싶어도 초대권이라는 특이한 마케팅을 사용해 일부 운 좋은(?) 블로거 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부터 오픈베타로 바뀌면서 회원 가입을 받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웹상의 일반 회원 가입 형태가 아닌, 이메일을 남겨 놓으면 초대권을 주는 방식이다.

나야 얼마 전에 어느 고마운 분의 초대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현재 이 블로그가 메인이라 그리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는 못하다.


티스토리의 장점은 뭘까?

사실은 나도 이 태터툴에 적응하느라 나름대로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했다. 물론 아직도 거의 생 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을 알아가며 적응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저 넷서핑하는 정도 수준의 네티즌이라면 사실 이 태터툴과 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가지고 운영하기가 그리 녹녹하진 않을 것 같다. 자신만의 도메인도 확보해야지, 웹호스팅 서비스 하는 업체를 이용해야지..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이것도 꽤 들어간다.)

그렇다고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블로그를 이용하자니 제약도 많고 이래저래 말도 많고 해서 사용하기를 기피하는 사용자들, 그들 중에 나름대로 조금은 IT에 관심이 있어 그래도 한번 블로그를 사용해 보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이 티스토리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자신만의 페이지를 꾸밀 수도, 계정이나 도메인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도, 또 호스팅 서비스 데이터 량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티스토리의 미래에 대해 지켜보고 싶다
.

아니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설치형 태터툴도 계속 발전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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