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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핀 번호 도착 (그리고 구글 서비스)

마래바 2007. 3. 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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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이런 저런 궁금한 것과 배울 것이 많아졌다.

그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대화하고 몸 부딛히며 살아가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장소와 방법(블로그)을 통해서 자기를 나타내고 또 상대방을 알아간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재미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 세상 삶을 영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필요한 "돈" 이라는 것이 그저 내 몸 팔아서(?) 열심히 노력하면 그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 먹었다고 했을 때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그러면서도 재치가 번뜩이는 선조들의 모습만 생각했었는데..
그건 그저 재미난 동화일 뿐이고 시간이 많이 지난 오늘날에는 그런 황당한 사기 아닌 사기는 더 이상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세상은 변하나 보다.

그리고 돈의 가치도, 또한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도.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접하게 된 것이 구글의 "애드센스(http://www.google.com/adsense)"였다.

자신의 홈페이지난 블로그에 구글의 광고만 달아두면 자동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이걸 처음 접했을 때는 예전에 자신의 PC에 조그만 어플을 설치해 두고 계속 보고 켜 두면 나중에 그 댓가로 돈을 지불한다던 그 이상한 것이 떠 올랐다. 그래서 이것도 사기 아냐? 라고 생각.

그렇지만 이름없는 곳도 아닌 나름대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두터운 "구글(http://www.google.co.kr") 이라는 곳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라 하니 어느정도 신뢰가 생기기는 했다.

그래서 설치한 것이 구글의 "애드센스(Adsense)"

사실 html 언어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에서 이러한 광고를 내 블로그에 싣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내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html 언어를 찾아보기도 하고, 나름대로 공부해보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이 애드센스는 나로 하여금 인터넷이 그저 서핑의 대상이 아닌 내가 꾸며갈 수 있는 공간임을 알게하였고 블로그에 더 관심을 갖게 했음을 돌아볼 때 단순히 돈 몇푼 얻기 위한 목적이 아닌 자극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물론 이제는 더 이상 애드센스가 내 블로깅에 자극을 주지는 못한다. 그저 달아 놓기만 했을 뿐..

어제 우연히 소금이 님의 미아찾기 광고 달기(http://sogmi.com/1324)를 보았는데,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방법을 쓰지만 목적이 다른..  어렵지 않고 적당한 방법이면 동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제, 애드센스를 단지 어언 6개월 만에 구글에서 애드센스 핀 번호가 왔다.

참고) 핀 번호: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블로거 혹은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향후 댓가를 지불하기 위해 신원 확인 (배달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보내는 확인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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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이렇게 구글 핀번호가 온다는 소식은 가끔 들었지만, 내가 직접 받고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구글이라는 기업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현재를 기점으로 미래의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발상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이용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이제보니 나도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상품을 꽤나 많이 사용하고 있다.

 ☆ 내가 이용하고 있는 구글 서비스 ☆


이 정도면 구글 중독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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