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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데리고 항공여행 하기

마래바 2008.03.13 15:52
항공 여행은 지상에서의 여행과는 다른 점이 많다.

일반적으로 국가와 국가를 이동하다 보니 출발, 도착 시간대가 달라 소위 Jet Lag 라고 불리는 시차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고, 지상과는 다른 환경(기압, 습도 등) 때문에 애를 먹기도 한다.  그리고 중간에 들러 잠시 명물 호두과자를 사 먹을 중간 휴게소도 없다. ^^

성인들도 이런 차이를 극복하기 쉽지만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 괴로움이 큰 경우가 많다.

항공기내에서 어린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곧 돌보면서 함께 여행하는 보호자에게는 고통이나 다를 바 없다.

시차 극복?

시차 극복?

기내에서 아기로 인해 다툼까지 벌어져

지난 번 출장으로 한국 - 미국 간의 장거리 구간에 탑승했을 때의 일이다.  4-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와 이제 막 걸음마 정도 할 수 있는 돌 정도 된 유아, 이렇게 둘을 데리고 탑승한 엄마가 10시간 넘도록 아이들과 씨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자는 것도 아니고, 깨어서 음식을 잘 먹는 것도 아니어서 짜증과 칭얼거림이 비행 내내 지속됐다.

얼마 전에는 국내선 비행편에 기내에서 아기가 칭얼거린다고 화를 내며 시비 걸다가 말리는 다른 승객과 다툼이 벌어져 결국 상대방을 위협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고, 착륙 후 경찰에 인계되는 일도 있었다.

다툼의 발단이 어린아이의 칭얼 거림 등 편안하지 않은 환경에 있었던 것이다.  물론 아무리 짜증스럽더라도 말 못하는 아기의 괴로움보다 더 심하지 않을텐데, 화를 냈던 승객도 어지간히 피곤하고 몸상태가 편치 않았나보다.

사실 좁디 좁은 항공기 내에서 아이들이 칭얼대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날 그 두 아이 뒤치닥거리 하는 엄마가 고생하는 것을 보았을 때는 차마 불편하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나중에 미국 도착했을 때, 그 엄마는 거의 탈진상태로 얼굴이 초췌해 보이기까지 했으니까.

일본에 있을 때는 혼자이다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종종 다녀가곤 했다.  당시 막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않은 간난아기 때여서 애 엄마는 비행기 탈 때마다 걱정했고, 비행 후에는 그 걱정이 그대로 들어맞아 어지간히 고생하곤 했다고 한다.


이처럼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장시간 항공여행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 어린 아이를 데리고 항공 여행할 때 주의하거나 준비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 항공 여행은 모험과 같다. 그러나 아이들 특성을 조금만 이해하고 준비하면 기내에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야간 시간대나 직항편 이용

어린아이들은 성인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아기들이 낮과 밤을 가릴 나이가 되었다면 잠깐씩 조는 것보다 밤 시간대처럼 확실하게 푹 자려는 경향이 있다.  만약 가능하다면 출발지 기준으로 야간 시간대 비행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어린아이들과 여행할 때는 비용보다는 편안함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직항보다 두세편 항공기를 갈아타는 경우 항공요금을 줄일 수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과 짐을 가지고 다음 항공편 갈아타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당연한 얘긴가? ^^;;)


2살 미만 아기에겐 좌석 없어

2살 미만의 유아는 항공요금이 성인요금의 10%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좋은 조건 같지만 그에 따른 불편함도 만만치 않다.  결정적으로 이 2살 미만 유아에게는 좌석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기내에는 아기용 바구니를 항공사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터뷸런스 등이 발생했을 때는 다소 위험성이 있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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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미만 유아에겐 좌석이 제공되지 않지만 실제 항공기가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유아를 동반한 승객에게는 옆좌석을 아기용으로 비워주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카시트(Car Seat)를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안전을 담보할 수도 있고, 평소 카시트를 자주 이용한 아기라면 나름대로 익숙해져 편안하게 잠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탑승수속, 좌석배정 받을 때 직원에게 슬쩍 부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기가 있으니 옆좌석 비워줄 수 있느냐고 말이다. ^^;; 원래 항공기내 벽에 아기바구니 달 수 있는 좌석이 있기는 하지만, 카시트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다면 굳이 이런 좌석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옆좌석이 비어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괜찮다.

그러나 만석 등 항공사의 다른 여건 때문에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는 마시고..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아기 바구니가 있는 좌석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좌석 선택은 현명하게..

어린이들을 통로 쪽 좌석에 앉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통로는 왕래가 빈번하고, 특히 기내식 카트나 면세품 판매 카트로 인해 어린이 신체 일부가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창가 쪽에 좌석이 두개만 있는 경우는 아이를 창가 쪽에, 보호자는 통로 쪽에 앉는 것이 이이들도 비교적 편하게 지낼 수 있고 보호자도 주변 신경쓰지 않고 훨씬 마음이 가볍다. 

부득이하게 창가 쪽 좌석이 없어 일반 통로 좌석에 앉는 경우라도 보호자가 통로 쪽에 앉는 것이 좋다.


비상구 좌석은 아이를 동반한 승객에겐 제공 안해

항공기 좌석 중에 Emergency Seat 라고 하는 출입구 주변 좌석이 있는데, 이 좌석 주변이 비교적 공간이 넓어 간혹 아이들을 동반한 승객께서 항공기 출입구 주변 좌석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재 법규상 제공이 불가능하다.

출입구 비상구 좌석은 비상 시에 승무원을 도와 승객이 원활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므로 아이를 동반한 승객에게는 제공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여유있게 공항에 출두?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항에 일찍 도착해, 일찍 탑승구로 가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항공기를 놓치거나 시간에 쫓겨 서두르다 심지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한 시간에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여유분 아기 옷, 기저귀, 장난감

기내에서 사용할 여분의 기저귀나 간단한 옷을 추가로 준비하고 사용한 기저귀나 옷을 담을 비닐백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평소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아주 신기해할 만한 장난감이 있다면 아기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유용할 것이다.

참, 아기 옷은 입히고 벗기기 쉬운 것을 준비하자.  번거롭게 하는 옷은 아이는 물론 자칫 보호자를 짜증스럽게 한다.  그리고 기내에는 아기들이 먹을만한 과자나 음식/음료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좋아하는 과자 한두봉지 정도는 준비하면 더욱 좋겠다.


이착륙 시 기압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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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기내 기압 변화에 대해 민감하다. 그래서 기압의 변화가 심한 항공기가 뜨거나 내릴 때 심지어 우는 아이들도 제법 있다.  대부분 귀의 불편함으로 인한 것으로 특히 감기에 걸려 있거나 축농증 등으로 호흡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심하다고 한다.

이런 경우 하품을 하면 대개 귀의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어지는 데 아기들에게 적용하기는 힘들다.  이럴 때는 아가에게 젖을 직접 물리거나 고무 젖꼭지를 빨게 하는 것도 좋다. 무언가 빨고 씹으면 기압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귀 불편함(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조금 큰 아이들에게는 껌을 씹게 하거나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다문 다음 가볍게 공기를 내 뿜게 하면 귀 고막이 공기로 인해 팽창하는 느낌이 들며 상태가 좋아지곤 한다.


기내 영화, 만화도 효과적

잠을 안자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항공기내 비디오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에는 대부분 항공사에서 각 좌석마다 개인용 비디오 시스템을 장착해 운영하고 있으므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한편 보여 준다면 그 시간동안 만이라도 엄마(보호자)는 조금 편하게 쉴 수 있다.

물론 기내 영화를 전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만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적어도 청소년 이상이 되어야 볼 수 있는 영화들도 있으니 이런 점은 조금 주의해야 할 것이다.

2007/12/19 - [하고하고/항공상식] - 기내 영화, 아이들이 봐도 괜찮을까?

이런 점만 조금 주의해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선택한다면, 부모로서 항공 여행이 조금은 편안해 질 수 있다.  지난 번 여행 시에도 보니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니 아이들은 정신을 놓고 볼 정도였으니까..


위의 몇가지가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아이들 특성을 이해해 조금만 신경써서 준비한다면 항공기 여행이 조금은 더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1. 놀라운 모래조각 작품 (오우 ! 놀라워라 ~~)
2. 땅으로, 바닥으로, 물속으로 처박히는 자동차들
2. 전철 티켓으로 만든 대형 아톰 모자이크
3. 구글 어스로 본 미스테리 써클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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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런 케이크는 먹기 힘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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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눈(Snow)에 얼굴 눌러 만든 환상적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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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3선
18. 해변의 이상한 조형물
19. 호수 안에 섬, 그 섬안에 다시 호수가 있는 호수
20. 무당벌레 비행 모습 초고속 촬영.. 날개의 비밀
21. 구글맵 때문에 들통난 여자 친구 행각
22. 수분만에 홍수에 절단나는 도로
23. 괴상한 페이스 페인팅(Face Painting) 괴짜 인생
24. 구름으로 빚은 멋진 조각
25. 깜찍한 벤또 (일본 도시락) 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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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 프로필사진 김석현 2008.03.13 20:25 신고 다음 메인에 뜬것보고
    재목만 보고고 "아 마래바님 포스트에 새 글 올라왔구나"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맞아떨어졌네요.^^

    저같은 경우 애들 칭얼거리는 소리에 다소 민감한 편이라
    싸우기까지는 않겠지만
    애꿋은 승무원들한테 다른자리로 바꿔달라고 하거나
    이어플러그 달라고 때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상구 좌석을 얻으면 최소한 바로 옆에서
    애들이 소란은 안비우겠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14 00:59 신고 사실 아이들 짜증내거나 우는 소리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오죽하면 부모도 자기 자식인데도.. 힘들 때가 있는걸요.
  • 프로필사진 핑키 2008.03.13 20:51 신고 아직은..애들데리고 항공여행할만한 여유도 형편도 안되네여
    언젠가~정말 멋진 가족여행을 꿈꾸며..오늘도 열심히!!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14 01:00 신고 멋진 가족 여행하시는 날이 얼른 오시길 바랍니다. ^^
  • 프로필사진 유유상종 2008.03.13 22:49 신고 초최 --> 초췌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14 00:04 신고 이런... 어쩐지 쓰고나서도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감사
  • 프로필사진 아이엄마 2008.03.13 23:17 신고 모르시는게 하나 있네요..
    비행기 좌석에 맞는다는 공식인증서가 있는 카시트가 아니면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카시트 찾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찾기보다 힘들다는 사실...
  • 프로필사진 여행가 2008.03.14 00:09 신고 비행기에서 아이가 울때
    귀와 눈 중간정도 그곳을 살며시 문질러 주면
    울지 않습니다.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14 01:02 신고 그런가요? ^^;
    기내 뿐만 아니라 평상 시에도 도움 되겠네요 ^^
  • 프로필사진 SuJae 2008.03.16 08:45 신고 조만간 제 아내도 아들녀석 데리고 뉴욕에 와야하는데, 이 포스트를 보라해야겠군요.
    제가 가서 같에 데려오고 싶지만... ㅡㅜ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17 05:21 신고 뉴욕이면 현재 한국에서는 가장 먼 구간이네요..
    고생스럽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도 힘든데..
    부디 편안한 여행 되시길
  • 프로필사진 삔냥 2008.03.16 15:20 신고 어렸을 때 기억으론 어린 애들한테는 뭔가 재밌는 선물을 많이 줬던 듯;;
    (어른 애들이 부러워 어린 척도 해봤으나..;;;)ㅋ
    오랜만이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17 05:24 신고 감사합니다. ^^
    늘 감성적인 글, 좋네요..
    제 글은 너무 딱딱해서.. ㅠ.ㅜ
  • 프로필사진 쭌~ 2008.03.24 17:28 신고 저도 예전에 토론토에 갔다가 오는 길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옆자리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들 둘을 데리고 앉으셨더군요.
    큰 아이는 5살인가 6살이었고, 둘째는 돌 정도 됐었는데,
    돌박이 돌보시느라 큰 애는 거의 신경을 못 쓰시더라구요.
    보다 못해서 제가 열 시간 넘게 같이 놀아줬던 기억이 납니다.
    두고두고 고마와 하시더라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3.24 22:04 신고 그 엄마가 얼마나 고마와 했을지 눈에 선합니다.^^
    좋은 일 하셨네요...
  • 프로필사진 플라이 2008.04.22 01:47 신고 제가 꼭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우유나 분유를 먹는 아이들을 동반 하실경우 아이들이 먹을 음식과 우유/분유를 꼭 지참하시라는 것입니다. 많은 항공사의 경우 아이들을 위해 우유를 따로 구비하고 있지 않습니다. 커피나 홍차에 우유를 넣으시는 손님분들을 위해 소량을 구비하고있는것이 실정인데 맡겨놓은 우유 달라는 식으로 우유를 찾으시면 곤란한 경우가 많고요. 아이들 간식없다고 떼쓰시는 분들...항공회사에서 이유식까지 구비하지 않습니다. 제발 객실안에서 기저귀를 갈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기저귀는 화장실에 간이 테이블에서 하시면 되구요. 아이들을 바닥에 재우지 마시구요. 어떨땐 부모들은 자고있고 애들이 혼자 돌아다니다 갤리까지 들어오기도 하는데...이 갤리라는 곳이 생각보다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애들이든 어른이든 화장실 쓸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안전벨트 착용하고 앉아 계셔야 합니다.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데리고 씨름하는게 정말 힘든일이겠지만, 자칫하면 안전사고와 이어지기도 하고 주위에 폐가 되기도 하고, 여유가 되신다면 도와줄수있는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이구요. 여행전에 많이 계획을 하시는게 좋은것 같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4.23 22:25 신고 승무원이신가 보군요..
    늘 고생 많으세요. ^^
  • 프로필사진 고구마 2008.05.16 21:53 신고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애 엄마 혼자 2개월 된 아기와 워싱턴 - 인천 구간 대한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비지니스 석을 이용하기로 하였는데, 거기서도 바구니가 제공이 되나요? 그리고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인데요, 수유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수유실이 따로 있는 항공기도 있나요? 항공기 내에서 모유 수유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5.18 23:37 신고 수유실을 갖춘 항공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 모유를 받아 저장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항공기 타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므로 보관상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유 수유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선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비행 중 일정시간 동안 조명이 꺼지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대개 식사 후에 2-3 시간 동안인데요. 이때 요령껏 수유하시는 방법 밖에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질 않네요.
    죄송.. ^^;;
  • 프로필사진 꿈비맘 2008.11.16 07:57 신고 수유를 하시는 경우에는 필히 미리 '수유복'을 착용하시고 탑승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슴 부분에 단순히 '자크'로만 된 수유복 말구요, 덮개가 달리 수유복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커 있는 수유복이 덮개가 달려 있습니다.
    요 덮개있는 수유복을 착용하면 바로 옆 좌석에 승객이 앉아 있어도 보이지 않게 깜쪽 같이 수유할 수 있어요.
    게다가, '슬링'을 이용하는 맘이라면 200% 완벽하게 수유 가능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11.17 12:42 신고 젛은 정보,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박혜연 2009.11.13 20:38 신고 북한의 고려항공에 탑승한 승객들을 보면 아이들은(외국인 내국인 막론) 찾아보기가 힘들답니다! 이유는? 시설도 미비할뿐더러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도 나쁘기때문일거라 추정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11.14 13:40 신고 고려항공 탑승해 보신 경험 있으신가 봅니다.
    언제나 경험해 볼까요? ^^
  • 프로필사진 재외국민 2009.11.14 23:07 신고 북한에서는 해외여행이 극히 제한되어 있겠지요? 그런 제도에서 북한의 어린이, 유아가 외국에 나갈 일은 드물겠지요. 반대로, 업무차 북한으로 들어가는 외국인들이 아이들까지 데리고 갈 일 없을테고, 개인여행이라 해도 북한이 아직 아이들을 데리고 갈 만한 나라는 아니겠지요.
    이런 걸 생각하면, 북한을 잇는 국제선항공편의 항공수요 중 어린이는 극히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려항공의 기체가 크게 노후화 되고 제대로 된 서비스가 갖추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요가 있다면 좋던 싫던 고려항공을 이용할테니까요.
    만일, 고려항공 이외의 항공사가 취항하는데 그 항공사에는 어린이 승객이 있다면, 박혜연님의 추리가 타당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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