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 위해 공항 만든다 본문
세계에서 현재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유명 커플 중의 하나가 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 부부 아닌가 싶다.
워낙 세기의 유명 배우들인데다가 이 둘의 결합(결혼) 자체가 큰 이슈가 되었던 장본인들이서 수 많은 파파라치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커플이다. 이 둘의 유명세 못지않게 해외로부터 아기들을 입양해 키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브래드피트(Brad Pitt), 유명한 만큼이나 부자이기도 하다. 영화 한편 출연에 몇 백억원 출연료를 받으니 그럴만도 하다.
이 많은 돈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쓰기로 했다고 한다. 부인인 안젤리라 졸리를 위해 자신들의 프랑스 사유지 안에 공항(Airstrip)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Agelina Jolie)는 Private Pilot License 를 가지고 있다. 항공기 조종사인 것이다.
외국 유명인들 가운데 항공기 조종면허를 가진 이가 안젤리나 졸리만은 아니다. 존 트라볼타, 해리슨포드, 탐크루즈 등도 조종면허를 가진 유명인들이지만 흔치 않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안젤리나는 더욱 매력적이고 특이한 경우다.
진중권씨 같은 경우도 조종 면허를 가진 유명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흔치 않은 게 항공기 조종면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는 그리 낯설지 않은 게 조종면허지만 유명 여성이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가 가지고 있는 비행기는 Cirrus SR22 라는 기종으로 안젤리나만큼이나 대단히 섹시하고 날렵한 모델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소유한 Cirrus SR22 기종
이런 멋드러진 조종사 부인을 위해 프랑스 사유지 안에 공항을 짓겠다고 한 브래드 피트는 그 이유 중의 하나를 파파라치 때문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자신들의 혈육과 입양한 아이들이 전부 6명이다. 이 아이들과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세간의 관심을 끌고, 파파라치들은 그들의 동선 길목길목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어지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 프랑스 주택
자기 자가용 비행기를 다루는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가 안젤리나를 위해서만 개인 공항(Airstrip)을 지으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브래드피트도 조종사 면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뉴욕 한 공항에서 비행 훈련을 위해 준비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돈 많은 (자녀들도 많은) 부부는 조만간 부부 조종사가 될 지도 모른다. 세기의 영화 배우끼리 부부가 된 것 만큼이나 재미난 사례이지 않을까 싶다.
흐~~ 부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