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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얼마나 싼가? 낭패 당하기 쉬운 숨겨진 요금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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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얼마나 싼가? 낭패 당하기 쉬운 숨겨진 요금은?

마래바 2010.08.03 20:46

이 블로그를 통해 자주 인용하던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가 유럽에서 성공한 사례였다면, 아시아권에서는 에어아시아(http://www.airasia.com/)가 독특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993년에 설립돼, 1996년 상업운송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저비용항공으로 발돋음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해, 2008년에는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항공기도 97대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해 아시아권 저비용항공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어제(2일) 에어아시아는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올 11월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7회 공식 운항한다고 밝힌 것이다.  국제선에 나서는 것은 에어아시아의 자회사인 에어아시아엑스(AirAsia X)다.

사람들의 관심은 당연히 항공 요금에 집중되었다.

저비용항공이라고 하니 어느 정도 가격으로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말이다.

발표 내용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단돈 6만원..  한국에서 말레이시아까지 단돈 6만원이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6만원이면 김포-제주 항공권 가격도 안되는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다.  물론 6만원이라는 가격이 모든 이용객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최저가라는 말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기회를 잘 잡으면 이 가격의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  최대 30만원 대 항공권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에어아시아의 설명이다.

어쨌든 이 가격으로 여행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다.  솔직히 해외 여행에 있어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이 항공요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누히 얘기하지만 저비용항공을 이용할 때는 숨겨진 요금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엔 에어아시아의 요금 체계나 숨겨진 비용에 대해 간단히나마 살펴본다.  혹시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려는 분들에게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에어아시아의 국제선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다.  2007년 말레이시아-호주 노선을 시작으로 8월 4일 취항하는 테헤란 노선, 델리노선을 포함해 11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 에어아시아엑스 운항 도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KUL) - 허브 공항
중국 : 쳉두(CTU)  항조우 (HGH)  텐진(TSN)
이란 : 테헤란(IKA, 8/4 취항)
인도 : 뭄바이(BOM)   델리(DEL, 8/4 취항)
대만 : 타이페이(TPE)
영국 : 런던(STN)
호주 : 골드코스트(OOL) 멜버른(MEL) 퍼스(PER)
한국 : 인천(ICN, 11/1 취항 예정)
일본 : 도쿄 하네다(HND, 12/7 취항 예정)

인천과 12월에 취항하는 도쿄 하네다를 포함하면 13개 도시를 A330 7대와 A340 2대 항공기로 운항하게 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호주 골드코스트 노선 항공편 최저가는 우리 돈으로 불과 2만원 정도 (MYR 50) 에 불과하다.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실제 최저가로 판매되는 항공권 요금이다.  하지만 왕복을 기준으로 이 구간 평균 요금은 70만원 가까이 된다.  물론 이것도 엄청나게 싼 가격이긴 하지만.. ^^;;

지금도 에어아시아엑스는 메가세일이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내년 2011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이번 달인 8월 2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 예약하면 편도 기준으로 쿠알라룸푸르 출발, 런던은 약 40만원, 뭄바이는 14만원, 멜버른은 1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올 11월 인천 취항 관련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앞서 런칭 발표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쿠알라룸푸르까지 6만원 요금이다.  단, 올해 11월 1일에서 내년 2011년 8월 11일 사이에 여행하는 경우에 한하며, 8월 4일부터 8일 사이에 예약해야 한다.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겨우 6만원에 여행할 수 있다고?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겨우 6만원에 여행할 수 있다고?


자, 그럼 이제 기본 항공요금 외에 다른 숨겨진 요금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아시아엑스는 저비용항공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기내식도, 수하물도, 즐길거리 등 어느 것 하나 공짜가 없다.  모든 서비스는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아래 예시는 멜버른에서 쿠알라룸푸르 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다.  모든 데이타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 이용했다.


1. 우선 항공요금 (편도 기준) : 한화 147,611 원


2. 공항 수수료... 부분   :  약 6,000 원

공항 수수료란, 우리가 세금(?)으로 지불하는 공항이용료와는 다른 별도 개념이다.  즉 에어아시아를 이용할 떄 공항에서 받는 서비스에 대한 요금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 우리나라 출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런던-쿠알라룸푸르 구간을 보면 런던 출발 시 6파운드 지불해야 한다.  중국 출발 시 약 30 - 60 위안 정도 발생하는 걸 보면 인천 출발할 때도 1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멜버른 출발 시에는 호주 6달러(6천원 정도)다.


3. 좌석 선택 비용 :  약 10,000 원 (일반좌석 기준)

  • 에어아시아 좌석 선택

    에어아시아 좌석 선택

    HOT SEAT : AUD 40   기내 앞좌석 혹은 비상구 좌석
  • 일반 좌석 : AUD 10

대개 일반 좌석을 선택한다고 보면 1만원, 앞자리나 비상구 좌석을 선택한다면 4만원 비용 발생


4. 다음은 수하물 부문..  :  약 20,000 원

당연히 무료 수하물은 없다.  부치는 수하물은 무조건 돈을 내야 한다. 부치는 수하물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통상 20kg 라고 보면 호주 18달러다.

  • 온라인 예약    : 15kg(AUD 11)   20kg(AUD 18)   25kg(AUD 29)    30kg (AUD 43)
  • 공항에서 지불 : 15kg(AUD 15) 그 이상은 kg 당 AUD 10


5. 프로세싱 비용 :  약 30,000 원

흔히 처리 수수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다.

  • 환불 : AUD 4
  • 유아 : AUD 45
  • 항공편 변경, 이름 변경, 취소 : AUD 45
  • 예약 비용 : AUD 30

이 중에서 예약 비용은 필수이므로 3만원 정도는 항상 발생한다.  거기에 항공편을 바꾸거나 한다면 5만원 가량이 추가로 발생한다.


6. 기내 필수 용품 (Comfort Kit)  :  약 10,000 원

  • 미리 예약 : AUD 10
  • 현장 지불 : AUD 18

기내에서 사용할 담요 베개 등을 Comfort Kit 라는 이름으로 대여하고 있는데, 그 사용 요금이다.  담요 등은 필수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그 요금도 약 1만원 정도


7. 이제 가장 중요한 기내식  :  약 10,000 원

  • RM 15 (파스타) ~ RM 7 (핫도그, 피자)
  • 나머지 스낵, 음료는 RM 4 ~ RM 6
3-5시간 비행하는 데 굶고 여행할 수는 없다.  기내에서 먹는 기내식도 주문해야 하는데, 메인 음식과 음료수 하나 정도를 주문한다면 약 1만원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 그럼 영화나 드라마는 ? :  약 12,000 원

에어아시아 영화 플레이어를 기내에서 대여하는데 약 1만 2천원 가량이 든다.

에어아시아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이용료는 우리 돈 약 12,000 원

에어아시아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이용료는 우리 돈 약 12,000 원

이렇게 되면 항공권 요금부터 영화 플레이어 대여 비용까지 포함하면 약 258,000 원이다.  항공권 요금 150,000 원에 약 10만원이 각종 수수료나 서비스 요금으로 추가되는 셈이다.

11월에 취항할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편에도 비슷한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최저 6만원 짜리 항공권이라도 최종 지불해야 하는 가격은 약 16만원 정도 (각종 세금을 제외한 순수한 항공요금 성격) 될 것이며, 평균 가격인 30만원대 항공권이라면 실제로는 약 4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치는 수하물도 없고, 기내식도 안 먹고, 베개나 영화도 필요없다면, 46,000 원 정도의 추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3-5시간을 아무것도 안하고, 안먹고, 수하물도 없이 여행한다면 말이다.


또 한가지, 기사에 따르면 에어아시아엑스 인천-런던 편도요금이 40-70만원 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실제와는 조금 다르다.

예를 들어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한 런던 왕복 요금이 70만원(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검색된다.  그럼 에어아시아의 항공요금이 경쟁력 있을지 의문이다.  적어도 왕복요금이 80만원 이상은 될텐데 여기에다 앞에서 언급한 각종 수수료가 더해진다면 90만원 이상으로 높아진다.  양쪽 다 일반 세금은 제외된 조건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에어아시아엑스 최저가 인천-쿠알라룸푸르 6만원, 쿠알라룸푸르-런던 29만원 왕복 항공요금 70만원 + 4번에 걸친 수수료 약 40만원, 이렇게 총 110만원 정도가 인천-런던 왕복요금이 된다.  수하물없이, 밥도 안 먹고 영화도 안 보면 약 90만원 정도가 될 것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풀서비스를 이용하면서 70만원을 지불할 지,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며 90만원 지불할 지는 여러분의 선택이다.  그리고 추가로 확인해 보니 말레이시아항공은 에에아시아와 똑같이 쿠알라룸푸르 경유한 런던 왕복 요금이 채 50만원이 안된다.


일반 항공사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저비용항공을 이용할 때는 그 비용 실익여부를 꼼꼼이 따져보지 않으면 낭패보기 쉽다.  자칫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도 다소 부족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비용항공의 판촉 요금만 보고 쉽게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다만, 이번 에어아시아의 인천 취항은 국내 항공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항공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영업 전략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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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 프로필사진 변성탱이 2010.08.03 21:41 신고 정말 비행기만 탈때 싼거네요. 유럽에서 이지젯탈때 2시간 짜리라 그런지 그래도 탈만했는데.. 2시간 지연된거만 빼면..ㅠ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2 신고 저렇게 싼 비용으로 나머지 부대 서비스까지 기대하면 안되겠죠.. 아예 불가능한 거니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바람처럼~ 2010.08.03 22:48 신고 에어아시아는 정말 프로모션을 잘 활용해야 하기도 하죠
    저도 성수기에 이용해보니 일반 항공과 별반 차이 없는 가격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저가항공인만큼 확실히 안락한서비스가 필요 없다면 정말 가격은 줄일 수 있죠
    기회를 잘 잡고 같은 비행기편이라고 하더라도 검색을 잘 활용한다면 확실히 파격적인 가격에 갈 수 있죠 ^^
    저같은 여행자에겐 에어아시아의 한국 취항이 반갑기만 합니다 ^^
  • 프로필사진 챨리 2010.08.03 23:00 신고 혼자 가볍게 하는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유용하겠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3 신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싸게 이용할 수 있죠. 조금 불편한 걸 미리 감수하면 말이죠.
    아마 에어아시아 등 저비용항공사로 인해 또 다른 시장이 형성될 겁니다.
    기존 파이(시장)를 나눠 먹는 게 아니고 말이죠.
  • 프로필사진 챨리 2010.08.03 22:51 신고 에어아시아로 검색해 보니까 항공사 임의로 운항 시간 변경해서 피해 본 경우도 꽤 있더군요.

    지적해 주신 점들을 감안한다면, 짐 적고 거리 짧은 출장 등의 경우엔 유용할 것 같은데, 긴 거리를 가는 여행 목적이라면 그다지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4 신고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장거리 비행에는 메리트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불편을 감수하면 나름 싸게 여행할 수 있지만요.
  • 프로필사진 바다하늘 2010.08.03 23:57 신고 여행기간은 2010년 11월 01일 부터 2011년 08월 11일 까지 입니다.
    위에 잘못 적으셨네요.

    그리고, 좋은 비교글 감사합니다. 이용시에 꼭 체크해 봐야겠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4 신고 어이쿠~~ 실수를..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아이엠피터 2010.08.04 06:35 신고 일반사람들은 저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하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항상 광고에 경고문구(?)와 같은 내용을 삽입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ㅠㅠ
    다변화 되는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품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5 신고 아마 새로운 여행 수요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 프로필사진 도꾸리 2010.08.04 08:26 신고 오~~
    알아보기 쉽게 정리 해주셨군요~~

    에어아시아 일본 진출 소식이 나오더만,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가족여행으로는 이용못하겠지만,
    그래도 혼자라면 기내서비스 이용안하고 저렴한 요금에 한 번 이용해볼만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5 신고 가족 여행은 조금 그렇지만, 혼자 이용할 때는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레카뮤 2010.08.04 10:37 신고 이런저런 세금 다 붙어도 기존항공사보다 가격싼건 사실 아닌가요? 기내서비스 필요없고 저렴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을듯....
  • 프로필사진 바람처럼~ 2010.08.04 10:38 신고 시기를 잘 정해야 싸요 ^^
    시기가 나쁘면 기존 항공사만큼 요금이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ㅎㅎ
  • 프로필사진 바람처럼~ 2010.08.04 10:38 신고 이번에 에어아시아 글을 올리면서 질문 글이 몇개 올라와서 제가 직접 검색을 해보니...
    확실히 저렴하긴 저렴하네요
    물론 프로모션 기간에 예매를 해야지 그 가격이지만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8월까지인가 아무튼 그 날짜의 항공 요금이 Tax포함해도 6만원밖에 되지 않아요 ^^
    이건 뭐 대박이긴 하죠 ㅎㅎㅎ
    다만... 2010년 12월 중순부터는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이 올라서 20만원정도 하더군요
    12만원에 말레이시아를 왕복할 수 있다는건 정말 대박이긴 합니다
    예매하고 싶어집니다 ㅠ_ㅠ
    물론 다른 분들이 이 댓글을 보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하지만...
    오늘부터 4일간 예약을 할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7 신고 그 TAX 라는 건 제반 비용을 의미하는 건데요..
    진짜 세금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항수수료,. 이런 건 TAX 가 아니거든요.
    4일 간의 예약기간이 조금 짧긴 하지만 올 11월 이후 쿠알라룸푸르 여행계획 있으신 분은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에듀&스토리 2010.08.04 11:11 신고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18 신고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Atticus 2010.08.04 11:15 신고 비교가 좀 이상하네요. 애초에 일반적으로 항공 편도요금은 왕복요금 절반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걸 x2해서 왕복요금과 비교하는건;;
    그리고 말레이시아항공이나 캐세이 패시픽의 할인표 같은건 온라인 최저가 가격(택스 불포함이죠)이 별 의미가 없는게, 두 회사 다 할인표의 택스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말레이항공은 보통 저 가격대 티켓이면 택스가 항공료보다 더 나옵니다-_-; 택스가 단순히 공항세 뿐만 아니라 유류할증료등 항공사가 임의책정 가능한 항목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이걸로 장난치는 항공사들이 꽤 있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04 13:20 신고 추가로 부연해 설명 드리면, 에어아시아는 무조건 편도 요금 기준입니다.
    왕복이라고 해서 더 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택스는 에어아시아에도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적용됩니다. 물론 유류할증료가 어떻게 산정되는 지 알 수 없습니다만, 그 외에 발생하는 세금은 유사합니다.
    워낙 싼 가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택스가 큰 것으로 느껴질 겁니다만,
  • 프로필사진 Atticus 2010.08.04 14:03 신고 그 택스가 특히 장거리노선에서는 전혀 비슷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린겁니다. 공항이용료는 물론 공항이 같으면 같지만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이나 유럽 공항들도 기껏해야 몇만원 수준입니다. 반면에 장거리 노선에선 수백달러까지 올라가는 유류할증료는 전적으로 항공사 마음이죠. 실제 세포함 금액으로 비교해보면 가격이 역전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심지어 코드셰어를 하는 같은 비행기도 발권 항공사에 따라 택스가 두세배 차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레이 항공 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택스를 터무니없이 매기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 표는 별로 싼 편이 아닙니다.
  • 프로필사진 onstar 2010.08.04 14:46 신고 딱비행기만 저렴한거네요~ 음 선택잘해서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않으면 거의 비슷하게 들듯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0 신고 물론 잘 이용하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죠. 열심히 손품, 발품 파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이득이라고 할까요? ^^
  • 프로필사진 onstar 2010.08.11 13:54 신고 노력만큼 얻는 거겠군요~ ^^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프로필사진 아이로 2010.08.04 14:48 신고 오전 내내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일목요연히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5 신고 모든 마케팅에는 이면이 있기 마련이죠..
  • 프로필사진 KE 2010.08.04 21:07 신고 예를드신 케세이 파시픽등의 가격이 '최저가'임을 감안하고 최저가끼리 비교하자면 일반적인 경우 에어 아시아가 타 항공사보다 저렴한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때에 따라 오히려 메이저 항공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프로모션을 하듯이 타이밍을 잘 맞추면 메이저 항공사로 서비스까지 다 받아가며 저렴하게 여행갈수 있겠지요. (에어아시아의 경우에는 LCC치고는 그렇게 싸지않다는건 동의합니다.)

    우리나라에있는 제주에어나 에어부산등이 일종의 한국형 LCC임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진정한 의미의 LCC가 한국에 들어온게 현재 항공업계에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젯스타나 타이거가 들어왔음 하는데.. 암튼 대표주자격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반격(?)이 기대가 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6 신고 말씀하신대로 타이밍 잘 선택하면 최선의 여행이 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알아야겠죠? 이 포스팅의 이유랍니다.
  • 프로필사진 송지하 2010.08.04 21:35 신고 항공권가격보다 여차저차해서 붙는게 더 비싸군요 ㄱ-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하나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6 신고 하지만 잘 알고 선택하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의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하구요.
  • 프로필사진 구차니 2010.08.05 12:29 신고 부가서비스(?)에서 완전 뽕을 뽑네요 -ㅁ-
    내돈내고 직접 예매해보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바가지라고 착각할정도에요 ㅠ.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7 신고 근데 워낙에 기본 항공요금이 저렴하니, 잘 고르고 주의만 하면 싸게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 프로필사진 걷다보면 2010.08.06 05:32 신고 음 좋은 정보감사해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7 신고 늘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젤가디스 2010.08.06 17:34 신고 저도 비행기표값이 6만원이라고 해서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요목 조목 따져보니 거의 3배가까운 가격을 사실상 지불해야 하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8.11 09:58 신고 사실 6만원으로 말레이시아까지 여행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죠..
    뭔가 다른 곳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가격이 가능한 것일테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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