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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작은 아이를 데리고 어디 갈 때,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가 화장실 문제다. 이놈은 오줌 마렵지 않다고 했다가 차만 타고 출발하면 오줌 마렵다고 칭얼대기 일쑤다. 하는 수 없이 길가에 차 세우고 볼일 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차를 태우기 전에는 항상 쉬야를 먼저 하게 한다. 그래야 한두시간 차를 타고 다녀도 불안하지 않다. 물론 그래도 조그만 PET 병 하나는 들고 다닌다. 달리는 도..
주절주절/재미난 이야기
2009.07.0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