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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힘들다고 하네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이래 저래 부딛히는 게 많아지는군요. 물론 그렇다고 학생 때는 마음 편했고, 늘 기분 좋았냐고 물으면, 할 말은 없죠.. 저하고 함께 일하고 있는 분 중, 당신 일 가운데 하나가 멀리(?) 지방에 있는 (버스로 2-3시간 정도 거리) 곳에 가서 업무를 지원하고 돌아오는 업무를 하고 있는 분이 있지요. 1주일에 2차례씩 왔다 갔다 하다보니 보통은 아니라 생각되죠. (혼자서 하는 건 아니고 다른 분이랑 교대로 지원을 하는 것이니 격주로 한다고 봐야겠네요..) 함께 일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업무와는 그 성격이 달라 서로 도와주거나, 도움 받거나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고,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입장이죠.. 그런데 웃긴것이 내 처지가 우리 사무실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애매한 위치에..
주절주절
2005. 8. 29.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