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블로그 (64)
『한』가족
인터넷이라는 공간의 특성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세상으로 바뀌면서 생겨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하면 아마도 자료, 정보의 무한 전파(복제)가 아닐까 한다.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크겠으나 저작권이라는 면에서 보면 조심스러운 측면이 작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물론 나도 이런 흐름과 분위기에 편승해오고 있어, 순결하게 내가 만들어낸 자료만 가지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그렇지만 적어도 내 이름을 걸고 공개하는 정..
혹시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 중에 며칠 사이에 바뀐 점을 느끼신 분도 있을 지 모르겠다.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색상을 푸른 계열로 바꿔서 상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되었다.지금까지 대부분의 블로그는 말 그대로 Web Log 차원에서 개인 생각이나 주변 잡기를 적어놓는 일기 형식이 주를 이루어왔으나 최근의 블로그의 변화 추세는 새로운 "개인 미디어" 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는 단계라 하겠다.또한 일단 개인 기록을 넘어서 정보성을 지닌 미디어로서..
직장 생활을 한답시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런데 아내도 전업주부가 아니어서 일을 마치고 들어오면 피곤하기는 매 한가지.. 그런데도 아내는 아이들의 학교 공부나 뒷바라지를 그 짧은 시간을 이용해 애쓰곤 한다. 그러나 아내도 사람인지라 피곤하고 힘들 때면 남편이 내게 도와주기를 바라는 눈치를 주곤한다. 그럴 때면 미안한 마음에 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천성이 게을러서인지 아니면 고리타분한 옛날 ..
어쩌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당연할만한 블로그 인기 포스트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내가 이걸 무슨 무슨 목적으로 해야겠다 !" 하는 문제 의식을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았다.나이에 비해 남들보다 그래도 "유행을 탈 줄 안다"는 착각(?)으로만 시작했던 블로그..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았고, 나름대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 그리 많이 틀리지는 않았다. 지금와서 돌아보면 말이다.우선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메타싸이트 중 선도격이던 블로그코리아가 7월 16일 다시 오픈했다.관련 글 : 블로그코리아 새 출발과 아쉬움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오픈 시점과 시기를 너무 무리해서 잡은 경향이 없지 않다.관련 홈페이지를 열려고 하면 느린 로딩 시간은 물론이거니와 부분적으로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검색을 못하는 부분, 그리고 브라우저에 따라 심하게 그 동작이나 모양에 편차를 보인 점 등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재 오픈한 지 3일 째인 아직도 일부 동작은 변함없이..
약속이라고 하는 것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덕목이다.어떤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에 약속에 대한 중요도는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적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오늘 오후 2시 블로그 코리아가 새로 출발했다.아니, 실패했다.우리나라에서 블로그 관련해서 선도 기업이다 시피했던 블로그 코리아 (http://www.blogkorea.org/ 이하 블코) 가 새로 거듭나나 했더니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
블로그를 시작한 게 2005년 8월이니, 벌써 근 2년이 되어간다.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블로그.. 남들이 블로그, 블로그 하니 무관심하면 왠지 시대에 뒤쳐질 것만 같아 무작정 남들 따라 시작한 블로그 생활이다.물론 직장이 있으니 여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 남들은 하루에도 1-2건 많게는 3-4건도 포스팅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2-3일에 한번 포스팅하기도 힘들다. 당연한 거겠지만..게다가 일반 서비스형 블로그로 시작한 것이 아니고..
세상은 쉼없이 변한다.사람만 나이들고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은 변한다.비록 근원적 요소나 필수적 사항은 변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최소한 그 방법이나 절차 수준에서라도 끊임없이 변하기 마련인 것이다.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의 발전 속도와 그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진단하고 예측해 적절히 대처했던 사람이 얼마나 되는 지 생각해 보면, 세상은 남보다 한발짝 먼저 앞서는 사람만이 성공의 계단을 먼저 밟고 올라선다는 평범한 진리를..
얼마 전부터 한두번씩 트래픽이 오버되더니 급기야 어제, 그제 (2007.6.9 ~ 11) 사이에는 하루에도 2번씩이나 트래픽 리셋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트래픽을 늘려야 하나, 티스토리로 바꿔야 하나.. http://www.hansfamily.kr/184사실 이때도 트래픽 1G 가 부족한 것 같아 1.5G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웹호스팅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플러그인 같은 걸 잘못 설치해서 그런지 정확..
내게 있어서 인터넷은 놀이터다.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즐거움과 기대감을 얻고자 한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와 살아가는 지혜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물론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즐거움이다. 그런 차원에서 블로그는 내게 만족감과 즐거움을 주는 좋은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그러므로 내 블로그는 가능한한 즐거움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을 준비하는 자신에게는 만족감과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작으나마 정보..
블로그 !그리고 메타싸이트 !이 둘의 관계는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블로그 혼자 단독적인 운영으로는 다른 네티즌들에게 노출되기 어렵다. 물론 구글 등의 검색엔진에 크롤링 되어 검색의 결과로 다른 네티즌들에게 읽혀질 수는 있겠으나 아주 유명한 블로그이거나 그 내용이 충실하지 않은 다음에야 그 노출 빈도가 상당히 적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자기 혼자만의 웹기록이라 하더라도 일단 공개된 바에야 누군가 좀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다 같..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정보 획득에 있다고 본다.최근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결과를 얻고자 하는 웹페이지가 늘어나고는 있으나 인터넷이라고 하는 온라인 환경이 최초 태어난 배경 자체가 정보의 교환과 제공을 기저에 깔고 있으니 요즘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인터넷의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정보 조회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나이가 있어서인지 내 개인적인 인터넷 사용 취향도 주로 인터넷 사용의 주용도가 정보 검색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블로그던 일반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이던 그곳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올리거나 동영상을 띄우는 행동은 모두 나 아닌 누군가가 봐 주길 바라는 기대에서 출발한다.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특히 그 기대치가 높을 것이다.글 쓰는 이의 자기 만족이던 아니면 남을 위한 정보제공이던 혹은 다른 목적으로 글을 올리던 최종 지향하는 목적이야 서로 조금씩 다를 망정 자신의 글을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다.(그런 기대감이 없다면 공개 공간인 인터넷에 ..
자신의 글이 남들에게 별로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 분도 계시나 블로거 분들의 경우 대체로 자신 생각을 남들에게 말하고 싶어서 인터넷 상에 블로그라는 장을 통해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간혹 끄적이는 글들이 올블로그(http://www.alblog.net/), 이올린(http://www.eolin.com/), 블로그플러스(http://blogplus.joins.com/), 커리어블로그(http://careerblog.scout.c..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 잠깐 다른 블로그를 둘러보는데, Foxlife 님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첫 수익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Foxlife님의 애드센스 첫 수표가 배타고 출발했다고 하네요 ^^*비록 얼굴한번 직접 본 적없는 분이지만 자주 왕래를 한 지라 마치 나의 일처럼 기분이 좋았다.그래서 문득 나도 애드센스를 걸고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수익을 보기로 했는데..오~~ 이런 !! 내 계정에서도 드디어 첫 수익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어..
세상에 변하지 않는 진리는 세상은 늘 변화한다는 것이다.이 말은 구조적/논리적으로 모순을 담고 있다.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며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 라니 ㅋㅋ오늘 말하고자 하는 건 이 진리 논쟁, 논리에 관한 것은 아니다.인류는 창조된 이래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문명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대부분은 인간이 얼마나 편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느냐에 대한 갈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근대의 과학문명 발달은 많은 인간 삶..
가족과 떨어져 일본에 혼자 근무하면서 심심하던 차에 시작한 것이 블로그였던 탓에 나름대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기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하게 된 것은 한국에 돌아오면서 부터 ..그 전에는 신변잡기나 간혹 사진 한 두장을 올리던 형태였던 것이 요즘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거나 생각을 담는 형태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게중에는 아직도 가족에 대한 것들이 많이 차지하기는 하나 기왕의 전공을 살려 항공분야와 주요 관심사인 가..
IT나 인터넷에 비교적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도, IT 비 전공자(?), 비 전문가(?)인지라 블로그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다가 서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대규모 포털 싸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닌 내가 직접 꾸미고 가꾸는 설치형인 경우라서 그 정도가 더 심한 것 같다.그러나 하나씩 배워가며, 익혀가며, 남들이 만들어 놓은 스킨 코드 분석해가며 한창 재미를 들이고 있는 중이다.그런데 얼마 전부터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해도 특별히 트랙백이..
블로그라고 하는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해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각종 포털 싸이트에서의 블로그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나름대로 얼리어댑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치 홈페이지를 만들듯이 개인 계정에 별도로 설치해서 운용하는 등 그 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게다가 각종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다가 보여주는 올블로그(http://www.allblog.net), 이올린(http://www.eolin.com), 오픈블로그(http:/..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지내오면서 참으로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가진다.가장 대표적인 만남은 부모와 자식간의 만남이요. 다음은 형제 등 가족들,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학교, 주변에서의 친구들, 군대, 사회에서의 다른 많은 만남들이 쉼도없이 계속된다.과연 그 많은 만남 가운데 나를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니 그 기억들 중에서 나를 대표하는 좋은 이미지로 간직하고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런지..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 최..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달기"다.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중에 금전적인 수입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아니 매력적인가?그 열풍에 나도 발을 담가 버렸지만 말이다.그러나 세상에는 어떠한 것이던지 공짜는 없다. 이 나름대로 매력적인 수입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애드센스 가입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설정 방법, 자신의 블로그에 코드 붙혀넣는 방법, 그리고 그 수입현황을 찾아보는 방법까지 참 다양하고 많..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고, 사람은 또 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는 것 같다.그래서 사람이 대단하다고 하는 모양이다. 환경을 개발하고 개척하기도 하지만 또 그에 걸맞는 적응력을 키워가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어느덧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이라는 곳에 몸을 담은 지도 다소 시간이 흘렀다. 앞에 말한 것처럼 사람이 환경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망각의 동물인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부정하..
이제 블로깅을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사실 처음 블로그를 하나 만들 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호기심 100%가 전부였다. 이전에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도 하고, 제로보드를 이용해 볼까도 했지만 포털 서비스는 왠지, 그리고 제로보드는 기초지식 부족으로 아예 포기..그러다 발견한 것이 태터툴즈.. 그 처음은 0.96버전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다보니 온갖 시행착오와 어려움들을 겪어가는 와중에 자칫 포..
아침 (일찍) 출근하여 커피 한잔하며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서핑하다, 문득 내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 블로그를 보고 싶어 둘러 다니다가 불타는여우 님 블로그에서 구글 어낼리틱스(Google Analytics)에서 제공하는 접속 통계를 보게 되었다.물론 나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아주 가끔 씩이나 들어가 보지, 평소엔 그리 잘 보진 않는다.구글 어낼리틱스는 해당 홈페이지(블로그)에 접속하는 내용, 기록 등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분석해서 보여주고 있는..
루돌프 님의 제안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블로그 릴레이 진행해 봅니다.저도 다른 분과 마찬가지겠으나 선정 기준은 순전히 제 맘입니다. ^^1. 최고의 영화스윙걸즈:이 영화 보구서 째즈가 너무 좋아졌다. 그 전에도 좋아는 했었지만..- 참고로 최고의 드라마는? : "환상의 커플"개인적으로는 심각한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나상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ㅋㅋ2. 최고의 음식스팀폿의 해물 부페맛이야 이것보다 더 좋은 게 많지만 가격 대비, 가족이 함께 먹기에 여..
소위 블로그라는 걸 시작한 지 벌써 1년하고도 반이 되어간다.인터넷을 좋아하지만 내 홈페이지라는 걸 가져본 적도, 흥미를 느껴본 적도 없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했던 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도메인 계정도 사고, 호스팅 서비스를 돈 주고 이용하면서 "블로그" 라는 걸 시작했다. (이런 의미에서 태터툴은 나에게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이 블로깅의 세계로 이끌어 준 바탕이 되었으니..) 당시에는 내가 일본에서 근무하던 때라 (가족은 한국에 두고..
베타 테스터 회원 가입 마케팅이 지메일(Gmail)을 닮았다는 둥, 티스토리의 실 소유주는 다음(http://www.daum.net) 이라는 둥 말도 많고 인터넷 상의 블로거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오던 티스토리가 드디어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 신청 방법 >티스토리의 홈페이지(http://tistory.com)에 가서 메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메일 주소를 남기라고 한다. 여기에 자신의 이메일을 남기면 12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대권을 보내..
ㅋㅋㅋㅋㅋ 보고 한참을 웃었....^^ 예전엔 이런 류의 개그가 꽤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요즘을 잘 안보이는군.이 그림은 만화를 취미로 하는 어느 고등학생(블로그)이 그린 걸로 알고 있다. 아~ 나는 뭐하나 몰라. ^^ (부럽다 그 열정이.. 매번 생각만하고 있는 자신이..안타깝게 느껴지는 건..) 고래가 난다요: これが何だよ。고래와 난다요: これは何だよ。난다 고래: 何だ、これ。뜻은 전부다 "이건 뭐냐고", "뭐야 이거" 등의 의미ps. 이 포..
굳이 태터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어찌보면 태터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혼자 생각이라고나 할까?솔직히 이 블로그 주인장은 "블로그" 라는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그야말로 평범한 직장인이다. 현재 종사하는 업종도 IT 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야말로 평범, 그 자체의 샐러리맨이다.단지 예전부터 소박하게 꿈꾸어오던 가족과 관련된 홈페이지 하나 갖고 싶은 희망을, 그 형태와 어떤 것이 되든 상관없이 이루고 싶은 바램이 있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