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공항도 산타클로스 환영 준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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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우리 공항에 온대 !!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우리나라는 덜한 편이지만 기독교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미국의 경우는 이 성탄절 시즌은 말 그대로 축제의 시즌이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이후부터 시작된 Holiday Sale 과 함께 연말연시의 분위기는 근 한달 간 이어지면서 성탄절에 이르러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성탄절 하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의미와 감사를 담는 의미있는 축제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연말연시, 즐거움, 가족의 의미로 성탄절을 맞기도 한다.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긴다는 의미에선 진정한 축제라고 할 수도 있겠다.
또 한가지 성탄절에 떠 오르는 대표 이미지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선물이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 그런지 산타클로스를 진짜로 믿고 있는 분위기다. 어제도 작은 아이 놀이방에서는 산타클로스로부터 받을 선물을 부모들에게 미리 준비하라고 해서, 밤 늦게까지 쇼핑센터에서 고심 끝에 장난감 자동차 하나를 골라 잘 포장해 놓았다. 오늘 퇴근하면 작은 아이의 자랑하는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다.
"아빠, 산타 하부지(할아버지)가 이 빠방(자동차) 줬다 ! 머시찌 ? "
큰 아이 어렸을 때는 '울면 안돼' 캐롤송을 인상(?) 깊게 느꼈던 모양이다. 간혹 울음이 나올 때면 '울면 안돼?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줘?' 이러고는 억지로 울음을 참는 아이의 얼굴을 볼라치면 어찌나 웃음이 났던지.. ㅋㅋ
이렇게 산타클로스는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의 한 표현이다.
자, 이런 산타클로스가 공항에 나타난다. 아니 공항에서 산타클로스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달라스 국제공항 (DFW) 은 산타클로스의 행적(항로)을 확일할 수 있는 산타트래커 웹 싸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19일에 오픈한 이 웹싸이트는 빠른 바람과 함께 전 세계를 도는 산타와 그의 순록들이 북부 텍사스의 달라스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말-도-안-돼-는 기술(^^)을 이용하여 달라스 공항은 산타, 루돌프 그리고 다른 순록들이 전세계, 착한 어린이를 찾아다니는 행적을 추적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경(12.23부터)에는 전화(972-586-NOEL (6635))로도 이 산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산타트래커는 아이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객에게는 공항 웹싸이트에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숨어있는 지 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입니다"
"산타트래커 웹페이지는 7년째 운영하는 것이며 작년에는 2만 히트를 넘을만큼 많은 방문자들이 다녀갔습니다."
"올해도 산타를 맞이하는 의미로 공항에 따뜻한 난로와 편안한 흔들의자, 그리고 순록들을 위한 귀리, 당근, 물을 준비할 겁니다. 우리 공항 직원들은 산타의 성대한 도착을 위해 이렇게 준비하는 게 너무 즐겁습니다."
산타트래커는 플래시 게임, e-card 그리고 산타가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가상 현실 장면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공항에서 '어린이들에게 공짜 먹을거리' 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5달러 짜리 쿠폰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메일로 가족, 친구들에게 공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낼 수 있는 e-Card 도 준비되어 있다.
"산타클로스는 활주로 18L/36R (활주로 번호) 로 착륙할 예정입니다. 단지 연료(?) 보충만 하고 바로 떠날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산타는 아주 잠깐동안 머물다 갔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영원한 환상과 기쁨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존재하던, 하지않던 간에 상관없이 기쁨과 희망은 무한한 상상력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 요정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물론 믿는 극소수의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 동화 속 요정을 상상하며 하늘을 날고, 거인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동물로 변하여 새로운 동물 세계를 체험하기도 하며 성장한다.
'에이 산타가 어딨어 ! 그거 다 거짓말이야'
이렇게 말해버리면 이 세상이 너무 메마르지 않겠는가 말이다.
(올해에는 산타가 내게도 선물을 주시려나 ? 올해 너무 짜증을 많이내서 안 주실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양말은 걸어놔야겠지 ? ㅋㅋ )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우리나라는 덜한 편이지만 기독교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미국의 경우는 이 성탄절 시즌은 말 그대로 축제의 시즌이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이후부터 시작된 Holiday Sale 과 함께 연말연시의 분위기는 근 한달 간 이어지면서 성탄절에 이르러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성탄절 하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의미와 감사를 담는 의미있는 축제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연말연시, 즐거움, 가족의 의미로 성탄절을 맞기도 한다.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긴다는 의미에선 진정한 축제라고 할 수도 있겠다.
또 한가지 성탄절에 떠 오르는 대표 이미지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선물이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 그런지 산타클로스를 진짜로 믿고 있는 분위기다. 어제도 작은 아이 놀이방에서는 산타클로스로부터 받을 선물을 부모들에게 미리 준비하라고 해서, 밤 늦게까지 쇼핑센터에서 고심 끝에 장난감 자동차 하나를 골라 잘 포장해 놓았다. 오늘 퇴근하면 작은 아이의 자랑하는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다.
"아빠, 산타 하부지(할아버지)가 이 빠방(자동차) 줬다 ! 머시찌 ? "
큰 아이 어렸을 때는 '울면 안돼' 캐롤송을 인상(?) 깊게 느꼈던 모양이다. 간혹 울음이 나올 때면 '울면 안돼?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줘?' 이러고는 억지로 울음을 참는 아이의 얼굴을 볼라치면 어찌나 웃음이 났던지.. ㅋㅋ
이렇게 산타클로스는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의 한 표현이다.
자, 이런 산타클로스가 공항에 나타난다. 아니 공항에서 산타클로스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달라스 국제공항 (DFW) 은 산타클로스의 행적(항로)을 확일할 수 있는 산타트래커 웹 싸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19일에 오픈한 이 웹싸이트는 빠른 바람과 함께 전 세계를 도는 산타와 그의 순록들이 북부 텍사스의 달라스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말-도-안-돼-는 기술(^^)을 이용하여 달라스 공항은 산타, 루돌프 그리고 다른 순록들이 전세계, 착한 어린이를 찾아다니는 행적을 추적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경(12.23부터)에는 전화(972-586-NOEL (6635))로도 이 산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산타트래커는 아이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객에게는 공항 웹싸이트에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숨어있는 지 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입니다"
이런 ! 산타 선생 앞을 잘 보구 다녀야지 !
"올해도 산타를 맞이하는 의미로 공항에 따뜻한 난로와 편안한 흔들의자, 그리고 순록들을 위한 귀리, 당근, 물을 준비할 겁니다. 우리 공항 직원들은 산타의 성대한 도착을 위해 이렇게 준비하는 게 너무 즐겁습니다."
산타트래커는 플래시 게임, e-card 그리고 산타가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가상 현실 장면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공항에서 '어린이들에게 공짜 먹을거리' 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5달러 짜리 쿠폰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메일로 가족, 친구들에게 공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낼 수 있는 e-Card 도 준비되어 있다.
"산타클로스는 활주로 18L/36R (활주로 번호) 로 착륙할 예정입니다. 단지 연료(?) 보충만 하고 바로 떠날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산타는 아주 잠깐동안 머물다 갔으니까요."
달라스 국제공항에 대해
미국 텍사스에 있는 Dallas 와 Fort Worth 사이에 있는 공항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바쁜 공항이다. 하루 1,900 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1년에 6천만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2006년에는 (미국) 소비자가 뽑은 가장 좋은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35개 노선의 미국 국내선과 38개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달라스 국제공항으로 인해 약 30만개의 일자리, 7억 6천만달러의 급여, 16억 6천만달러의 경제활동 효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 있는 Dallas 와 Fort Worth 사이에 있는 공항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바쁜 공항이다. 하루 1,900 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1년에 6천만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2006년에는 (미국) 소비자가 뽑은 가장 좋은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35개 노선의 미국 국내선과 38개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달라스 국제공항으로 인해 약 30만개의 일자리, 7억 6천만달러의 급여, 16억 6천만달러의 경제활동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영원한 환상과 기쁨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존재하던, 하지않던 간에 상관없이 기쁨과 희망은 무한한 상상력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 요정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물론 믿는 극소수의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 동화 속 요정을 상상하며 하늘을 날고, 거인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동물로 변하여 새로운 동물 세계를 체험하기도 하며 성장한다.
'에이 산타가 어딨어 ! 그거 다 거짓말이야'
이렇게 말해버리면 이 세상이 너무 메마르지 않겠는가 말이다.
(올해에는 산타가 내게도 선물을 주시려나 ? 올해 너무 짜증을 많이내서 안 주실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양말은 걸어놔야겠지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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