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지메일! 먼저 읽어야 하는 메일 자동 분류해 준다 본문
개인적으로 이메일은 지메일(gmail.com)을 즐겨 사용합니다. 인터페이스도 워낙 간단하고 빠르며, 자그마치 7GB 이르는 대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력 메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일 사용이 많아지면 질 수록 접수되는 메일량도 많아집니다. 꼭 스팸메일이 아니라 할 지라도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아 받아두는 메일도 있고, 정기적으로 지인이나 단체로부터 받는 메일도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접수되는 메일량은 많아지고, 볼 시간은 없고 해서 그냥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을 내서 메일 목록을 주루룩 내려가며 살펴보면서 필요한 메일을 분류해 내곤 하는데 이것도 불편합니다. 다음 페이지까지 봐야 하기 일쑤고 말이죠.
그런데 지메일에서 이번에 새로운 기능을 내어 놓았네요. 일명 '자동분류함(Priority Box)' 기능인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접수된 이메일 중에서 우선 먼저 봐야 하는 메일을 자동으로 걸러주어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선 동영상을 통해 어떤 기능인지 간단히 살펴볼까요? 한글 자막이 있어 이해하기 쉽네요.
대충 이해가 되시나요?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1. 접수되는 메일 중에서 우선 지메일 시스템이 알아서 먼저 봐야 하는 메일을 선정해 준다.
2. 본인이 '우선 읽어봐야 하는 메일'을 직접 선택한다. 이후 접수되는 해당 메일은 자동으로 분류된다.
3.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우선 읽어봐야 하는 메일'이 분류되는 자동분류(Priority Box) 기능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이 정도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읽어야 할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해 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접수하는 메일 중에서 먼저 읽어야 할 것만 우선적으로 모아주기 때문에 스크롤 해가며 먼저 확인해야 하는 메일을 찾는 수고를 덜게 됩니다.
아직은 베타 기능이라고 하는데, 정확도만 높아진다면 아무리 메일이 많이 접수된다 하더라도 중요한 메일을 놓칠 확률이 적어지겠습니다.
지메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자동분류함(Priority Box)' 기능 활성화 하시면 바로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