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블로거들과의 오프라인 모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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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고, 사람은 또 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이 대단하다고 하는 모양이다. 환경을 개발하고 개척하기도 하지만 또 그에 걸맞는 적응력을 키워가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어느덧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이라는 곳에 몸을 담은 지도 다소 시간이 흘렀다.
앞에 말한 것처럼 사람이 환경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망각의 동물인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인 줄도 모르곘다.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다 보니 과거에 울고 웃고 떠들며 느꼈던 모습들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된 것이 현실이고 보면, 어제의 다른 블로거들과의 오프라인 모임은 내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준 시간이었다.
참석했던 다른 분들은 나를 통해 자신들의 일부 미래를 보았을 지도 모르겠고, 또 동료 느낌을 가졌는 지도 모르겠으나, 참석 시간 중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하며 활기찬 모습에 젖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정말 블로그라는 매개체를 제외하고는 전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게다가 연령대까지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주제도 없이 무슨 얘기로 모임을 끌어갈 지 고민아닌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의외로 다들 순수한 모습으로 자신의 것을 하나씩 보여 주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았다.
게다가 블로거들 하면 주로 IT, 이공계통의 20대 젊은 남자를 떠 올렸는데, 웬걸!! 아리따운 여성 블로거 님들도 대거 참석.. 호오~~ 놀라워라. ㅋㅋ
참석했던 분들은 나(마래바)를 비롯해 BKLove님, 정호씨ㅡ_-)b님, Hee님, 인어님, 혜민아빠님 , jukun님, 신정훈님, 작은인장님, xizhu님, 블로그나라님, FINDWILL님, 라지엘님, 엘류님 이었다.
다들 블로거계(?)에서는 한 이름들 하시는 분들이라 참석하기 전에 두근대는 가슴을 쓰다듬으며 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던 순간이 새삼 떠 오른다. ^^ 그리고 대학로는 도대체 몇 년만인 거냐 !!
사정 상 2차까지는 참석하지 못하고 양해를 구했지만 아쉽다. 또 다른 기회에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땐 이번보다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덧1) 혜민아빠님!! 주신 책은 고맙게 잘 읽고 또 다른 분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찍어주신 사진도 고맙고요^^
덧2) 혹시 그 자리에서 사진 찍으신 분 계시면 좀 보내 주심 고맙겠습니당^^
그래서 사람이 대단하다고 하는 모양이다. 환경을 개발하고 개척하기도 하지만 또 그에 걸맞는 적응력을 키워가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어느덧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이라는 곳에 몸을 담은 지도 다소 시간이 흘렀다.
앞에 말한 것처럼 사람이 환경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망각의 동물인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인 줄도 모르곘다.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다 보니 과거에 울고 웃고 떠들며 느꼈던 모습들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된 것이 현실이고 보면, 어제의 다른 블로거들과의 오프라인 모임은 내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준 시간이었다.
참석했던 다른 분들은 나를 통해 자신들의 일부 미래를 보았을 지도 모르겠고, 또 동료 느낌을 가졌는 지도 모르겠으나, 참석 시간 중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하며 활기찬 모습에 젖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정말 블로그라는 매개체를 제외하고는 전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게다가 연령대까지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주제도 없이 무슨 얘기로 모임을 끌어갈 지 고민아닌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의외로 다들 순수한 모습으로 자신의 것을 하나씩 보여 주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속에서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았다.
게다가 블로거들 하면 주로 IT, 이공계통의 20대 젊은 남자를 떠 올렸는데, 웬걸!! 아리따운 여성 블로거 님들도 대거 참석.. 호오~~ 놀라워라. ㅋㅋ
참석했던 분들은 나(마래바)를 비롯해 BKLove님, 정호씨ㅡ_-)b님, Hee님, 인어님, 혜민아빠님 , jukun님, 신정훈님, 작은인장님, xizhu님, 블로그나라님, FINDWILL님, 라지엘님, 엘류님 이었다.
다들 블로거계(?)에서는 한 이름들 하시는 분들이라 참석하기 전에 두근대는 가슴을 쓰다듬으며 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던 순간이 새삼 떠 오른다. ^^ 그리고 대학로는 도대체 몇 년만인 거냐 !!
사정 상 2차까지는 참석하지 못하고 양해를 구했지만 아쉽다. 또 다른 기회에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땐 이번보다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덧1) 혜민아빠님!! 주신 책은 고맙게 잘 읽고 또 다른 분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찍어주신 사진도 고맙고요^^
덧2) 혹시 그 자리에서 사진 찍으신 분 계시면 좀 보내 주심 고맙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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