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항공기 이륙하기까지 한 시간이나 걸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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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연율(Delay) 우수(?) 공항 ^^
다른 교통수단도 마찬가지겠으나, 항공교통은 항공기가 계획한 시간을 정확히 지켜 운항하지 않으면 이용하는 승객이나 항공사 모두에게 상당한 시간적, 금전적 손실을 가져온다.
다행히도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우수한 정시 운항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7/12/19 - [하고하고/항공소식] - 포브스 紙, 정시율 우수 항공사 지역별 Top 10
그러나 최근 항공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운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나 공항의 항공편 소화능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항공기가 승객을 태우고 활주로에 들어서 이륙하기까지 장시간 시간이 소요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된다.
그럼 도대체 항공기가 승객을 태우고 움직이기 시작한 후 얼마나 지나야 실제 이륙하게 될까?
아마 위에 여러번 항공기를 이용해 본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그 지겨움을 알고 있을 것이다. 승객을 다 태우고 항공기 문을 닫고나면 곧 항공기가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제 출발하는가 보다 하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순간으로부터 실제 항공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기 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짧게는 10 여분에서부터 길게는 1 시간까지 걸리게 된다.
아니 !! 한 시간이나 걸려 ?
이렇게 의문을 가지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공항이 제법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전에도 정시율이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한 적이 있는 포브스 紙가 이번엔 공항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항공기의 정시 이륙율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최악의 정시 이륙율 공항 Worst Six (6) 를 선정 발표했다.
대상 자료는 제네바에 본부를 둔 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와 항공기 운항과 관련 각종 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FlightStats 의 자료를 근거로 삼았으며, 2006년 1000만명 이상의 여객을 수송한 전세계 100 개 이상의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했다. (여기서 정시 이륙율이란 항공기가 예정된 시각에서 15분 이내에 이륙했느냐 못했느냐를 가려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정시 이륙율 최악의 공항은 어디?
포브스 紙는 이 기사에서 이런 표현으로 시작한다.
불명예의 출발 정시 이륙율 최악의 공항 랭킹 1위는 ?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공항(BSB)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국제공항 (BSB) 로서 출발 정시 이륙율이 27% 밖에 되지 않는다. 즉 항공기의 10대 중 7대 이상은 예정된 시각보다 적어도 15분 이상 지연되어 이륙한다는 말이다.
이러면 '뭐 15분 정도야 기다릴 수 있지.. '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 브라질리아 공항에서 항공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륙하는 순간까지 평균 얼마나 걸리는 지 소개하겠다. 무려 평균 52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항공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륙하는 순간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52분.. 으윽..
통상 승객들이 항공기를 타면 이륙하는 시점까지 근 1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얘기다. 만약 비행시간이 2-3시간 정도 걸리는 목적지를 향하는 항공기라면 1시간 정도는 추가로 시간이 더 걸린다는 뜻이다. 이 정도면 항공기 도착 시각 등에 맞춰 마중 나와 달라고 부탁할 수도 없겠다.
두번째 불명예 공항은 다름아닌 중국의 북경(뻬이징) 공항 (PEK)
북경공항은 올해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확장,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게 오히려 항공기를 지연시켜 움직이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작년 2007년 정시에 이륙한 확율은 33%에 불과했다. 참고로 중국 북경공항은 2006년 4천9백만명의 여객이 이용한 중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다.
세번째, 네번째는 브라질의 상파울로의 꽈룰로스(Guarulhos, GRU) 공항과 꽁꼬냐스(Congonhas, CGH) 공항
꽈룰로스 공항은 정시 이륙율이 41%, 꽁꼬냐스 공항은 정시 이륙율이 43% 를 기록했다.
불명예 5위를 차지한 공항은 이집트의 카이로(Cairo) 국제공항
아프리카 대륙에서 요하네스버그 다음으로 붐비는 공항인 카이로 국제공항은 정시 이륙율이 47% 를 나타냈으며, 항공기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륙 순간까지의 평균 시간이 43분이나 소요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불명예 6위 공항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르 드골(Charles de Gaulle) 국제공항
이 공항은 여객터미널 간 거리와 활주로까지 이동 거리가 멀다는 악명 때문에 2007년 정시 이륙율이 불과 50% 수준에 머물렀으며 이는 유럽 주요 공항 중 최악의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항공기 기동 순간부터 이륙 시점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30분 이상이라고 전했다.
종합적으로 볼 떄 브라질 공항은 그야말로 효율성 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로 여행하는 분들은 출발할 때나 도착할 때 지상에서 1시간 정도는 으례히 기다려야 하나보다 라고 미리 생각해 두는 게 좋겠다. 물론 브라질 공항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된 공항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지만..
미국의 경우도 위에서 보다시피 뉴욕의 항공 교통은 그야말로 최악의 수준이어서 미국 FAA는 그 개선방안을 찾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나서고 있다. 하물며 부시 대통령도 이런 정시 운항율 저하와 최저 수준을 보이는 뉴욕에 대해 개선방안을 찾으라고 지시까지 했다.
그러면 이와는 반대로 전세계에서 가장 지연율이 적은 지역은 어디일까?
포브스 紙는 한국과 일본을 효율성 좋은 공항을 가진 국가로 꼽았다. 김포공항은 항공편의 95% 이상이 활주로 착륙 후 정시에 터미널에 도착하는 최고 공항으로 선정했으며, 다음은 제주국제공항을 94%로 선정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오사카 이타미 공항은 2007년도 정시 도착한 실적으로 92%, 정시에 출발한 실적으로 97%라고 발표했으며, 동경의 하네다 공항도 출발이 정확성이 93%라고 언급했다.
그렇지만 사실 한국과 일본의 공항 정시 효율성 우수성은 다른 나라와 다른 측면이 있다. 그건 다름아닌 해당 공항이 대부분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되는 공항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국제선도 운영하고 있으니 국제공항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항공편이 국내선을 운항하는 것이므로 국제선이 다량으로 운영되는 공항과의 단순한 비교는 신뢰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항의 출발 지연이나 도착은 단순히 공항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 항로 상의 항공기 교통량과 관련해 일부러 이륙을 늦추어야 하는 경우 등 제 3의 변수도 많기 때문이다. 뉴욕이나 북경의 경우가 이런 사례의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공항의 효율성 떨어진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항공 경쟁력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헤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 인천 공항의 경우, 항공 편수에 비해 터미널, 활주로 능력 등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객 터미널 외의 탑승동을 새로 건설하고, 현재 2개의 활주로 외의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이런 계획을 함에 있어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공항의 과거를 뒤돌아 봄으로써 미래에 대한 투자와 계획에 보다 정확한 예측과 혜안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다른 교통수단도 마찬가지겠으나, 항공교통은 항공기가 계획한 시간을 정확히 지켜 운항하지 않으면 이용하는 승객이나 항공사 모두에게 상당한 시간적, 금전적 손실을 가져온다.
다행히도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우수한 정시 운항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7/12/19 - [하고하고/항공소식] - 포브스 紙, 정시율 우수 항공사 지역별 Top 10
그러나 최근 항공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운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나 공항의 항공편 소화능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다 보니 항공기가 승객을 태우고 활주로에 들어서 이륙하기까지 장시간 시간이 소요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된다.
그럼 도대체 항공기가 승객을 태우고 움직이기 시작한 후 얼마나 지나야 실제 이륙하게 될까?
아마 위에 여러번 항공기를 이용해 본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그 지겨움을 알고 있을 것이다. 승객을 다 태우고 항공기 문을 닫고나면 곧 항공기가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제 출발하는가 보다 하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순간으로부터 실제 항공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기 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짧게는 10 여분에서부터 길게는 1 시간까지 걸리게 된다.
아니 !! 한 시간이나 걸려 ?
이렇게 의문을 가지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공항이 제법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전에도 정시율이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한 적이 있는 포브스 紙가 이번엔 공항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항공기의 정시 이륙율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최악의 정시 이륙율 공항 Worst Six (6) 를 선정 발표했다.
대상 자료는 제네바에 본부를 둔 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와 항공기 운항과 관련 각종 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FlightStats 의 자료를 근거로 삼았으며, 2006년 1000만명 이상의 여객을 수송한 전세계 100 개 이상의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했다. (여기서 정시 이륙율이란 항공기가 예정된 시각에서 15분 이내에 이륙했느냐 못했느냐를 가려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정시 이륙율 최악의 공항은 어디?
포브스 紙는 이 기사에서 이런 표현으로 시작한다.
- 북경, 브라질, 뉴욕, 그리고 파리로 날아가십니까? 아니면 그 도시 공항을 이용하십니까?
그러면 아마 당신은 지겹도록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 당신이 탄 비행기가 브라질 공항 활주로 상에 있다면 기다림에 지쳐 답답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불명예의 출발 정시 이륙율 최악의 공항 랭킹 1위는 ?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공항(BSB)
정시 이륙율 최악 1위 공항 :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공항(BSB)
이러면 '뭐 15분 정도야 기다릴 수 있지.. '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 브라질리아 공항에서 항공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륙하는 순간까지 평균 얼마나 걸리는 지 소개하겠다. 무려 평균 52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항공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륙하는 순간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52분.. 으윽..
통상 승객들이 항공기를 타면 이륙하는 시점까지 근 1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얘기다. 만약 비행시간이 2-3시간 정도 걸리는 목적지를 향하는 항공기라면 1시간 정도는 추가로 시간이 더 걸린다는 뜻이다. 이 정도면 항공기 도착 시각 등에 맞춰 마중 나와 달라고 부탁할 수도 없겠다.
두번째 불명예 공항은 다름아닌 중국의 북경(뻬이징) 공항 (PEK)
정시 이륙율 최악 2위 공항 : 중국의 북경공항(PEK)
세번째, 네번째는 브라질의 상파울로의 꽈룰로스(Guarulhos, GRU) 공항과 꽁꼬냐스(Congonhas, CGH) 공항
정시 이륙율 최악 3,4위 공항 : 브라질의 꽈룰로스(GRU), 꽁꼬냐스(CGH)
불명예 5위를 차지한 공항은 이집트의 카이로(Cairo) 국제공항
정시 이륙율 최악 5위 공항 : 이집트의 카이로(CAI) 공항
마지막 불명예 6위 공항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르 드골(Charles de Gaulle) 국제공항
정시 이륙율 최악 6위 공항 : 프랑스 파리의 샤를르드골(CDG)공항
아울러서 포브스 紙는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후 터미널까지 이동시간 효율성 순위도 함께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최악 1위 : 인도 뭄바이(Chhatrapati Shivaji Mumbai, BOM) 공항
* 제 시간에 도착할 확율은 44%이며 이때 소요된 시간은 평균 45분 소요
- 최악 2위 : 역시 인도의 공항으로 델리(Delhi Indira Gandhi, DEL) 국제공항
* 제 시간 도착 실적은 45%
- 최악 3위 : 정시 이륙율에서도 최악의 성적을 보여준 브라질 상파울로의 꽁꼬냐스(Congonhas, CGH) 공항
* 정시 도착한 실적은 전체의 54%
- 최악 4, 5위 : 미국의 뉴욕 라구아디아(LaGuardia, LGA) 공항과 뉴왁(Newark, EWR) 공항
* 정시 도착이 각각 58% 약간 상회
- 최악 1위 : 인도 뭄바이(Chhatrapati Shivaji Mumbai, BOM) 공항
* 제 시간에 도착할 확율은 44%이며 이때 소요된 시간은 평균 45분 소요
- 최악 2위 : 역시 인도의 공항으로 델리(Delhi Indira Gandhi, DEL) 국제공항
* 제 시간 도착 실적은 45%
- 최악 3위 : 정시 이륙율에서도 최악의 성적을 보여준 브라질 상파울로의 꽁꼬냐스(Congonhas, CGH) 공항
* 정시 도착한 실적은 전체의 54%
- 최악 4, 5위 : 미국의 뉴욕 라구아디아(LaGuardia, LGA) 공항과 뉴왁(Newark, EWR) 공항
* 정시 도착이 각각 58% 약간 상회
< 사진 출처 : 포브스, msnbc >
종합적으로 볼 떄 브라질 공항은 그야말로 효율성 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로 여행하는 분들은 출발할 때나 도착할 때 지상에서 1시간 정도는 으례히 기다려야 하나보다 라고 미리 생각해 두는 게 좋겠다. 물론 브라질 공항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된 공항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지만..
미국의 경우도 위에서 보다시피 뉴욕의 항공 교통은 그야말로 최악의 수준이어서 미국 FAA는 그 개선방안을 찾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나서고 있다. 하물며 부시 대통령도 이런 정시 운항율 저하와 최저 수준을 보이는 뉴욕에 대해 개선방안을 찾으라고 지시까지 했다.
그러면 이와는 반대로 전세계에서 가장 지연율이 적은 지역은 어디일까?
포브스 紙는 한국과 일본을 효율성 좋은 공항을 가진 국가로 꼽았다. 김포공항은 항공편의 95% 이상이 활주로 착륙 후 정시에 터미널에 도착하는 최고 공항으로 선정했으며, 다음은 제주국제공항을 94%로 선정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오사카 이타미 공항은 2007년도 정시 도착한 실적으로 92%, 정시에 출발한 실적으로 97%라고 발표했으며, 동경의 하네다 공항도 출발이 정확성이 93%라고 언급했다.
그렇지만 사실 한국과 일본의 공항 정시 효율성 우수성은 다른 나라와 다른 측면이 있다. 그건 다름아닌 해당 공항이 대부분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되는 공항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국제선도 운영하고 있으니 국제공항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항공편이 국내선을 운항하는 것이므로 국제선이 다량으로 운영되는 공항과의 단순한 비교는 신뢰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항의 출발 지연이나 도착은 단순히 공항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 항로 상의 항공기 교통량과 관련해 일부러 이륙을 늦추어야 하는 경우 등 제 3의 변수도 많기 때문이다. 뉴욕이나 북경의 경우가 이런 사례의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공항의 효율성 떨어진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항공 경쟁력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헤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 인천 공항의 경우, 항공 편수에 비해 터미널, 활주로 능력 등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객 터미널 외의 탑승동을 새로 건설하고, 현재 2개의 활주로 외의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이런 계획을 함에 있어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공항의 과거를 뒤돌아 봄으로써 미래에 대한 투자와 계획에 보다 정확한 예측과 혜안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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