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한』가족
블로그 때문에 촌놈, 방송 출연하다 본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로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전에 이런 경험이 없기에 잠시 주저했지만, 그동안 블로그라는 것을 즐기면서 느낀 것이 많기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직접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전화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었으므로 .. 부담감도 훨씬 적었기 때문이기도.. ^^)
그젯(3월 25일) 밤 11시 경부터 약 30분에 걸쳐 라디오 프로그램 (살며 살아가며) 을 통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에 예상하기는 한 10분 정도 인터뷰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길어졌다.)
블로그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내용은 무엇인지, 간단한 에피소드, 블로그를 통한 수익 등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 하는 자리였다.
사실 짧은 소견으로 블로그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이 다른 많은 블로거들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을까 해 다소 걱정스럽긴 했지만 그저 나만의 생각을 전한 것이므로 다른 분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사실 짧은 소견으로 블로그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이 다른 많은 블로거들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을까 해 다소 걱정스럽긴 했지만 그저 나만의 생각을 전한 것이므로 다른 분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블로깅은 즐거워
짧다고 하면 짧겠지만 한 2년 반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재미있는 경험들을 많이 한다.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과의 오프 만남,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내 생각과 의견을 보아 준다는 것, 그리고 그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됐다. 또 보잘것 없는 내 글이 잡지에 게재되기도 하고, 게다가 (비록 목소리 뿐이지만) 방송 출연까지..
그래서 블로그는 내게 있어 나 자신을 계발하게 하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늘 한 순간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정보 추구자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그나저나 생전 처음 해보는 방송 출연은 적지않은 긴장감을 주었다. 비록 늘 접하고 알고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공중 매체를 통해 내 생각을 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알게 했다. 새삼 방송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진다. ^^;;
어쨌거나 무사히 잘 끝났다. 이 포스팅을 빌어 수차례 메일을 통해 함께 준비해 주신 강미정 방송 작가님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내 일생일대의 영광을) 기념해서 기록으로 방송내용 포스팅 하나 남긴다.
< 라디오 방송 출연 내용 / 2008년 3월 25일 밤 11시 >
덧) 내가 내 목소리를 들으면 왜 이상하지? 내 목소리 같지 않고 다른 사람 목소리 같으니...

32 Comments
-
rince 2008.03.27 18:59 목소리 편하고 좋으세요 ^^; (전 여자 목소리 같단 소리를 자주 들어서... ㅠㅠ)
-
마래바 2008.03.28 00:30 신고 왠지 맹맹한 소리 같기도 하고.. ㅠ.ㅜ
감사합니다. ^^ -
Draco 2008.03.27 19:15 축하드려요. ㅎㅎ
원래 자기 목소리는...뼈나 몸속을 통해서 들으니까 실제보다 조금 저음으로 들린다던가 그렇다더군요. 녹음된 소리가 진짜 목소리인데 톤이 달라지니 어색하죠. -
마래바 2008.03.28 00:30 신고 그렇군요...
저도 제가 남자답게 굵은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는데... -
라디오키즈 2008.03.27 19:20 짝짝짝~~~ 방송 데뷔 축하드립니다.^^
-
마래바 2008.03.28 00:31 신고 ㅋㅋ 축하 감사합니다...
이거 원 워낙에 훌륭하신 분들 많은데, 제가 나선 것 같아 좀 그렇네요.. -
이드,,, 2008.03.27 19:41 오호 전국 방송도 타셨군요 축하드려요 ^^*
-
마래바 2008.03.28 00:31 신고 감사합니다. ^^
좋은 경험, 추억으로 남겠죠 ? -
마루 2008.03.27 19:57 ^^추카추카.. 마래바님 화이팅! 부럽3 ㅋㅋㅋ
앞으로 테레비젼에 얼굴 뵐 날이 멀지 않았군요.
방송상태인지 아니면 음질의 문제인지 울림이 있어요.ㅎㅎㅎ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마래바 2008.03.28 00:32 신고 오디오 파일 10메가 이상 올라가질 않아, 음질을 줄였던 그런가 봅니다.
마루님.. 언제 한번 뵈야죠? -
꼬날 2008.03.27 20:27 ^^;; 주말에 갑자기 연락드렸는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래바 2008.03.28 00:33 신고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윤호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주세요 .... -
Stormseeker(김석현) 2008.03.27 22:38 방송출연하신것 축하드립니다.
-
마래바 2008.03.28 00:37 신고 감사합니다.^^
블로그 새로 개설하신 건가요? 작년 것부터 있는 걸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으로 링크 남겨 주셨네요.. 이전엔 그냥 이름만 적어주시더니..
자주 찾아 뵐께요.. -
jukun 2008.03.27 22:47 마래바님 축하드립니다. 명실공히 전국구시네요..^^
방송 전체를 녹음하셔서 일부러 앞부분 빨리 재생시켜 놓으셨나요? 아직까지 4배속으로 들리고 있는데..왜이러죠?ㅎㅎ
축하드려요^^ -
마래바 2008.03.28 00:39 신고 그런가요?
아닌데, 제대로 들리는 것 같은데... 한번 확인해 보죠..
기념인데...
jukun님 감사합니다. ^%^ -
Juntai81 2008.03.28 01:15 와우! 축하드립니다~!!
마래바님의 본명을 방송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ㅋㅋ
글도 잘 쓰시지만, 말도 잘 하시네요.ㅋㅋ
방송 잘 들었습니다.^^
선글라스에 대한 이야기는 몰랐네요.ㅋ;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마래바 2008.03.28 16:33 신고 감사합니다 ^^;;
제 목소리가 영 이상하게 들려요... ^^ -
Zet 2008.03.28 07:25 축하드립니다. 와우~ :)
-
마래바 2008.03.28 16:34 신고 감사합니다. ^^
-
foxer 2008.03.28 12:00 이야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번이 끝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
마래바 2008.03.28 00:33 신고 감사합니다. ^^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깅이 참 재미를 많이 주네요.^^ -
isss 2008.03.28 12:36 축하드려요...^^
-
마래바 2008.03.28 16:36 신고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이고 추억이죠..
-
오픈검색 2008.03.28 13:16 말해봐님 축하드립니다^^
글도 잘 쓰시지만, 말도 참 잘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군요. -
마래바 2008.03.28 16:37 신고 닉을 정확하게 아셨네요..
말해봐 죠.... 마래바..ㅋㅋ
감사합니다. -
도꾸리 2008.03.28 18:04 추카드려요~
역쉬 마래바님이세요~
아자아자~ -
마래바 2008.03.29 07:07 신고 어이쿠... 감사합니다. ^^
저도 처음 해 보는 경험이라 재미있었습니다. -
쏭군 2008.03.29 19:04 이야~ 목소리 멋지신데요!!! +_+)b
-
마래바 2008.03.29 20:27 신고 어후~ 더듬기나 하구.. 창피해서 말이죠.
어투가 왜 그리 어색하게 들리는 지 모르겠네요 ㅋㅋ -
아크몬드 2009.02.05 01:23 멋지십니다 마래바님!
-
마래바 2009.02.05 23:03 신고 벌써 1년 가까이 지난 얘기네요.
낯설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