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전 세계 항공노선으로 그려 본 월드맵 (World Map) 본문
무수히 많은 항공기들이 하늘을 날아다닌다.
국경을 넘고, 바다를 지나 자유롭고 또 자유롭다.
그 무수한 항공노선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들이 날아다니는 지역? 항공 노선은 어딜까?
넷서핑 중에 우연히 발견한 그림 한 장.. 이 한 장으로 궁금증이 간단하게 해결되는 듯 하다.
전 세계 모든 항공사의 항공노선을 이미지화 한 것인데, 마치 전 세계 지도를 그려놓은 듯한 모습이다.
전 세계 항공 노선도 (이미지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다)
이 데이타는 a_trotskyite 이 구글 맵 데이타, http://www.airlineroutemaps.com, 그리고 각 항공사 웹 싸이트를 참조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을 그려놓은 것만으로도 마치 세계 지도를 보는 듯하다.
그리고 현재 항공 교통이 가장 활발한 노선이 미국 - 유럽을 연결하는 대서양 노선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와 일본, 홍콩 등은 아직 항공교통이 그리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그리고 최근 급격히 성장하며 그 파워를 자랑하는 중국도 아직까지는 항공교통이 그리 활발하지 않은 상황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도 아시아 지역도 미국, 유럽과 함께 3대 항공교통 시장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 자료는 금년 2월 데이타를 근거하여 작성된 것으로 최신 자료다.
이 역시 2009년 현재 전 세계 항공 노선 (World Airline Map) 을 표현한 이미지다. 자그마치 54,317 노선이다. (클릭하면 대형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다음은 24시간 시간 변화에 따른 전 세계 항공교통 흐름을 알 수 있는 동영상이다. 마치 벌레 떼가 먹이를 찾아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듯한 모습이다.
지구 상 모든 나라, 모든 지역이든 하루면 도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항공교통의 힘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지만 앞으로 항공교통시장이 더 확장될 것인 것만큼은 의심할 바 없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항공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급증할 것이다. 아시아권 경제 성장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경제 통합은 폭발적인 항공수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등 각 나라들은 자국 공항들을 항공교통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어느 공항, 어느 지역이 아시아의 중심 공항, 허브(Hub)가 될 것인지 머지않아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