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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이제 어느 정도 사회생활도 경력이 쌓여가고, 아니 많이 쌓였다고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든다. 직장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그 흐름에 묻혀버리고 만듯한 느낌.. 그래서 새로운 뭔가는 아예 꿈조차 꾸려고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저 하루 하루 살아가는 모습이 전부인양.. 내 이메일로 종종 스팸 비스무리한 것도 많지만 가끔 썩 괜찮은 내용의 것들도 있다. 어제 메일을 확인하던 중 발견한 글..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시점" 이라는 말처럼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할랜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년 동안 경영해왔다. 그는 약 200,000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
사람의 욕심과 호기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새로운 현상이나 사물을 대할 때 느끼는 긴장감은 삶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비록 그것이 내가 잘 할 수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런 긴장감이 부족할 때 우리의 생활과 삶은 무료해지기 마련인다. 그러기에 복지상태가 잘 되어 있는 나라일 수록 자살율이 높다고 하지 않는가? 뭐 이런 거창하게 떠들만한 것은 아니지만 며칠 전 자주가는 PDA 동호회 싸이트에서 유용한 정보를 대하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기만의 이메일" 아니 좀더 정확히 얘기하면 "자기 도메인을 사용한 이메일"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나도 이렇게 자그마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걸 위해서 해야할 일이 비교적 많았다. 일반적으로 큰 포털 싸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