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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유럽 발 화산 공포가 서서히 사그러드는 양상이다. 어제(4월 21일)부터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하게 위험이 제거된 상태는 아니지만, 화산재 의심지역을 피해 파리,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으로 항공사들의 항공편에 승객들을 실어나르기 시작한 것.. 이번 유럽발 화산 사태는 유럽의 화산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확한 측정없이 화산 폭발과 그 시뮬레이션에만 근거해 유럽 전 하늘을 꽁꽁 묶어 놓았다는 것이 그 주요 이유고, 그런 막대한 영향을 지켜보면서도 유럽 각국이 그 대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데 자그마치 4일이나 걸렸다는 사실이 이 화산 사태에 대응하는 유럽의 무능력에 대한 비판이 그것이다. 어쨌거나 이제 화산이 어느 정도 잦아들어 유럽 하늘이 열린 것..
하고하고/항공이야기
2010. 4. 2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