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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얼마 전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의 OS 버전을 업그레이드 한 iOS5 를 발표했다. 물론 나도 새로운 것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아이폰을 iOS5 로 업그레이드 했다. 조금 느려지고 답답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기능에 대한 기대감은 이런 불편을 감내케 했다. 요즘 iPAD 를 항공 분야에 이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우리 회사 승무원들만 해도 자신들의 매뉴얼을 iPAD 에 넣어 다니며 참고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 웹서핑까지 다양하게 사용하곤 한다. (물론 회사에서 지급한 건 아니다. ㅎㅎ) 미국 같은 경우에는 개인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들이 iPAD 를 이용해 비행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관련 지도와 Chart 등을 참고하기도 한다. 이제 서서히 종이 매뉴얼이 사라지는 순간처럼 ..
항공 여행이 자유로워진 지금, 이제 남은 곳은 어딜까? 바닷속 깊은 곳을 탐험하는 심해 여행과 우주 여행이 그 대상 아닐 듯 싶다. 우주로 향하는 인간의 끝없는 모험과 탐험 의지는 식을 줄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우주를 향한 도전은 냉전시대에 각 나라간 우월 의식을 경쟁하는 장이었다. 소련이 그랬고, 미국은 그에 응대했다. 물론 지금도 우주 개발과 도전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모험가들을 통해 우주 도전도 간간히 눈에 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버진 그룹의 리차드 브랜슨이다. 항공 업계에 대표적인 괴짜 CEO 둘을 꼽는다면 라이언에어의 오리어리와 버진 그룹의 리차드 브랜슨을 들 수 있다. 특히 버진 그룹의 리차드 브랜슨은 일반 항공업 차원을 넘어 여행 차원을 우주로까지 도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