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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여성은 항공기 조종사가 되면 안된다? 어처구니 없는 메모
세상에는 예측 가능한 것보다는 그렇지 못한 것이 더 많은 모양이다.캐나다의 한 항공사(웨스트제트) 조종사에게 이런 메모가 전달되었다.'여성이 있어야 할 자리는 항공기 조종실이 아니다.어머니라는 자리야 말로 여성에게 주어진 최고의 명예다'식사용 냅킨에 볼펜으로 적혀진 이 메모는 비행을 마친 웨스트제트 여성 조종사인 Carey Smith Steacy 에게 전달되었고, 이 메모를 본 Steacy 는 예상치 못한 '참을 수 없는 성적 모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17년 동안 조종사로서 명예를 가지고 비행에 임했지만, 여성 이라는 이유만으로 비하되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여성이 모는 항공기인 줄 알았다면(안다면) 다른 비행기를 이용했을 것이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았다.21세기를 사는 요즘에도 ..
하고하고/항공이야기
2014. 3. 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