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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항공기는 기본적으로 운송 수단이다. 대부분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여객기를 생각하기 쉽지만, 그 외에도 화물을 전문으로 수송하는 Fedex 같은 전문 화물 운송 항공사도 있고, 일반 항공사이긴 하지만, 여객 외에 화물 사업에 중점을 두는 항공사도 있다. 대표적인 항공사로 대한항공이나, 루프트한자, 캐세이패시픽항공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화물 수송실적으로 각각 1,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확고 부동했던 선두주자 루프트한자를 제친 이래 2007년까지 4년 연속 1위 기록 중이다. 한국이라는 좁은 화물시장을 다양한 영업력을 통해 해외 물량까지 수송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과 운송의 좋은 사례라 할 것이다. 솔직히 화물로 별의 별 것들을 다 실어 나른다. 일반 수출 화물은 물론이..
하늘에 줄 지어 비행기가 날아간다? 사진 속의 항공기는 봄바디어 社가 제작한 대표 민항기 중의 하나로, 흔히 'Q'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Dash8 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주항공도 국내선에 운항하고 있는 터보 프롭 기종으로 대륙간 운항보다는 내륙 지역의 단거리 구간을 주로 운항하기에 적합한 비행기다. 유럽과 미주 등 여러 지역에서 주로 Regional Carrier 들이 선호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1970년대 Havilland Canada 사가 개발한 Dash7 을 시작으로 추가 개발된 기종으로, 1992년 캐나다 봄바디어 (Bombardier)로 인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Q100 에서 Q400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되었으며 Q400 은 승객 70-80명을 태울 수 있고, 비행거리는 약 2,5..
이제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대 항공사가 된 델타 항공이다. 아래 사진은 델타 항공이 온두라스의 Tegucigalpa 라는 도시에 처음 취항할 때 모습이라고 한다. 이착륙 하는 비행기를 이렇게 가깝게 잡아 마치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하다. 근데 앞에 철조망 등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상당히 낮게 활주로로 접근하는 것처럼 보인다.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이 사진을 보니 왠지 예전에 소개했던 위험한 공항으로 유명한 세인트마틴의 프린세스 쥴리아나 공항이 연상되기도... 프린세스 쥴리아니 공항 (위험한 듯한) 항공기 착륙 장면 참고: 전 세계의 위험한 공항 7선 (클릭)
헬싱키 (Helsinki) 유럽 핀란드의 수도로 남부 지역에 있으며 발틱해에 인근. 과거 스웨덴의 650년 지배, 러시아의 100년 지배를 통해 스웨덴과 러시아의 문화가 묘하게 혼재되어 있는 핀란드 특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한 국가의 수도라고는 하지만 인구는 불과 60만명이 채 안되는 규모로 메인 국제 공항은 Helsinki-Vantaa 공항으로 헬싱키 시내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만간 헬싱키는 인근 도시인 반타(Vantaa)와 하나로 묶어 합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플리커) 기구를 타고 바라본 헬싱키 도심 풍경.. 높은 건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 작은 소도시 같은 아늑한 분위기다.
시애틀 타코마 공항 (Seattle-Tacoma Airport) 흔히 씨-탁 (Sea-Tac) 공항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2008년에 3천 2백만명이 이용한, 미국 내에서는 17번째로 큰 공항이다. IATA 공항 코드 : SEA ICAO 공항 코드 : KSEA 한국에서 출발하는 시애틀 행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각 주 3회씩 운항하고 있다. (노스웨스트, 델타, 유나이티드, 유에스항공은 각각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코드쉐어 편으로 운항 중이다.) 아래는 구글맵으로 확인한 시애틀 공항 모습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