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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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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도 채팅을..

마래바 2007. 1. 11. 13:37
이제 블로깅을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

사실 처음 블로그를 하나 만들 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호기심 100%가 전부였다. 이전에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도 하고, 제로보드를 이용해 볼까도 했지만 포털 서비스는 왠지, 그리고 제로보드는 기초지식 부족으로 아예 포기..

그러다 발견한 것이 태터툴즈.. 그 처음은 0.96버전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다보니 온갖 시행착오와 어려움들을 겪어가는 와중에 자칫 포기하기 쉬웠겠지만 "호기심"이야말로 블로깅이 정착될 때까지 나를 잡아준 끈이었다고나 할까?

사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이걸 지속할 수 있을 지 확신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글 쓰는 것을 그리 즐겨하지도 않았으며, 블로그에 나름대로 이만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자신이 없었기에..

그러나 어쨌거나 지금 이 순간까지 블로깅을 이어오는 걸 보면 뭔가 이것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이전보다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도 하며, 오프라인에서의 다른 블로거들과의 만남(2007.1.12)도 계획하고 있다.

실패와 우여곡절

실패와 우여곡절

블로그라는 것은 주인장(?)의 일방적인 생각을 표출한다. 남이 보지않는 곳에 혼자만의 넋두리야 그렇다고 하지만 일단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자신의 생각을 공개 하고나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을 알고 싶어지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의견 교환이 주로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이루어진다. 블로그가 가지는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고 서로 친분도 쌓아가는 툴 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제해서 보여주는 데는 좋으나 그저 간단한 대화는 불가능한 게 현실이고,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의견 교환을 진행하기에는 장시간이 걸린다는 단점 아닌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필요가 있는 곳에 서비스가 있다고 했던가? ㅋㅋ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우연히 블로그에서 채팅이 가능한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름아닌 블로그나 일반 싸이트에서 채팅을 가능하게 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 것.. 호오~~ 신기 신기..
(태터툴즈의 플러그인으로 나온 지 꽤 되었는데 나는 이제서야 발견하게 된거지?)

야그? YAG (http://www.yagne.com/)
("이야기"의 사투리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님 다른 의미가...)

여러가지 버전이 있으나 태터툴즈의 경우에는 플러그인 형태가 가장 간단하고 편하므로, 간단하게 플러그인으로 설치하고 스킨에 만 달아주면 끝.. (거참 편하고 쉽다. 사실은 제 경우에는 이것도 어렵다는..ㅜ.ㅜ)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현재 이 싸이트 접속자의 현황이 나타난다. (이 블로그 오른편에도 보여지고 있다.^^)

2.0 버전

2.0 버전 (태터툴즈용 플러그인)

2.6 버전

2.6 버전 (독립 설치형)


접속한 본인은 "나"로 나타나고 다른 방문자들은 전부 "손님"으로 보이게 된다.
아마도 각각의 고유한 ID를 부여하는 것 같은데, 무시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다른 "손님"을 클릭하면 대화창이 별도로 나타나고 대화가 가능해진다.
"나"를 클릭하면 자신의 대화명을 바꿀 수도 있다.

대화 장면 [대화 요청]

대화 장면 [대화 요청]

대화 장면 [대화 응답]

대화 장면 [대화 응답]



요즘 특정 웹싸이트에 들어갔다가 뭔가(ActiveX) 설치하라고 나오곤 하는데, 이 YAG는 방문자에게 특정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로그인도 요구하지 않고 주소를 왜곡시키거나 새로운 창을 띄우게 하지도 않는다.

웹 컬럼니스트인 김중태 씨는 "온라인(Web)에 오가는 사람이 보이는 시대가 현실로" 라는 글에서 이 YAG라는 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웹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보며 그 싸이트에 대한 평가나 느낌 등을 공유할 수도 있고, 쇼핑몰에서도 방문하는 고객의 현황을 볼 수도, 필요에 따라 말을 걸어 흥정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

불과 1년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 속의 것들이 현실화되는 모양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혹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 계시면 한번 다른 분과 대화를 나눠 보세요 ^^
동시에 2분 이상 접속하는 경우가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 워낙에 찾아주시는 분들이 없어서 말이죠. ㅋㅋ
주인장인 제가 접속 중이면 제게 대화를 요청하셔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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