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이 선정한 TOP 25 여행관련 싸이트 (Top 25 travel Web sites)

인터넷은 현대 사회에 있어서 더 이상 없으면 안되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해외를 여행하는 여행객의 입장에서도 웹은 여행정보를 얻어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각종 자료나 정보들이 사방에 흩어져있어 필요한 자료를 모으기에는 적지않은 손품(?)을 팔아야 만 한다.

어디 여행 정보만 좌악 모아논 데는 없을까? 이리 저리 검색할 필요없이 한 곳에서 모든 걸 알면 좋을텐데..

모든 요구사항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여기 손품을 조금이라도 덜 팔게 해줄만한 정보가 있어 소개한다.

미국 CNN.com 은 해외를 여행함에 있어서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웹싸이트 25개를 선정했다. (2007.10.3)

내용 중 일부분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정보가 있는 것도 사실이나 확인해 본 결과 그 외 지역의 여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블로거 여러분께 소개한다.

(물론 당근 영어로 되어 있으므로 아주 기초적인 영어 실력은 필수다 ^^;;)


1. 그곳에 가려면 어떻게 ? (항공편 예약)

sidestep.com

스케줄 & 항공권 가격 정보 : sidestep.com
약 200개가 넘는 웹싸이트에서 600 여개 항공사 스케줄과 저렴한 항공권 비교 분석해 준다.

스케줄 & 항공권 가격 정보 : Flycheapo.com
유럽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알아보려면 이곳을 이용하라. 유럽 내 45개 저가항공사의 항공요금을 비교해 주고 원하는 가격의 항공사를 선택하면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찾아가게 해 준다.

스케줄 & 항공권 가격 정보 : Farecompare.com
500개가 넘는 항공사 스케줄 정보와 항공요금 가격 정보를 제공해 준다. 중간 경유지 수를 선택하는 화면이나 매트릭스 형태의 화면 구성은 관련 정보를 찾는 데 용이하다.

스케줄 & 항공권 가격 정보 : Farecast.com
이곳도 재미있는 싸이트다. 단순히 특정 날짜의 항공권 요금만이 아니라 과거 및 가까운 미래의 항공권 요금을 유추할 수도 있다. 약 10달러에 해당하는 FareGuard를 이용하면 예측된 가격과 다르다 할 지라도 요금 차액을 커버할 수 있다. (단, 미국 내 78개 도시의 요금 정보만 해당)


2.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웹싸이트 (호텔 및 기타 정보)

kayak.com

호텔 정보 : Kayak.com
약 159,000개의 전 세계 호텔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사용했던 사람들의 평가내용도 제공한다. (hotel.com 의 경우 약 70,000 개 호텔 정보만을 제공)  구글맵을 이용한 위치정보 정렬 기능도 있으며 실제 사진 정보를 제공해 준다.

호텔 정보 : Lastminutetravel.com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반적으로 호텔 예약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하는 것이 보다 저렴하게 방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시일 임박하여 호텔을 찾는 경우 대개 (할인되지 않은) 비싼 가격으로 묵을 수 밖에 없는데, 이 웹싸이트에서는 시일 촉박한 시점에서도 괜찮은 (luxury)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름도 재미있지 않은가? last minute travel ㅋㅋ

음식 정보 : Menupages.com
미국 내 8개 도시 25,000 개 음식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평가 내용도 있어 식당의 메뉴 선택에 용이할 듯 싶다. 살펴보니 한국 식당도 꽤나 많이 보인다. 각 나라별 음식점 분류는 매우 유용해 보인다.

항공기 좌석 형태 정보 : Seatguru.com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좌석에 대한 정보가 궁금할 수 있다. 짧은 구간이라면 괜찮지만 장거리 여행 시에는 어떤 좌석에 앉았느냐에 따라 여행의 피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39개 항공사, 73개 항공기종에 대한 좌석 정보를 Map(그림) 형태로 보여준다. 편안한 좌석부터 피곤한 좌석까지 등급별로 친절하게 그림으로 제공한다.

음식 정보 : Chowhound.com
음식 취향이 까다로운 방문객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나 주로 미국 쪽 자료가 많으며 그 외 국가의 자료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다만 관련 식당이나 음식에 대해 블로그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3. 여행 여정(루트)을 만들어 주는 웹싸이트

여행계획 수립 : Homeandabroad.com
유명 90여개 지역에 대한 여행 스케줄을 계획해 준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가장 기본적인 호텔, 식당, 유흥거리 등과 함께 그곳에 가기 전 무엇을 읽어보면 좋을 지 팁도 제공한다.

선박 크루즈 여행 정보 : Cruisecritic.com
약 60여개의 선박 (크루즈) 여행에 대한 정보 제공. 여행 보험이나 슬롯머신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4. 주변 지리 정보 제공 웹싸이트

대중교통 정보 : Hopstop.com
미국 5개 도시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시카고, 워싱턴) 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해 준다.
Point-to-Point 방식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유럽 도로 정보 : Viamichelin.com
유럽 42개 나라의 약 440만 마일의 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연료가 얼마나 소모될 지 속도 스피드 건은 어디에 있는 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자동차를 이용해 유럽 각 나라를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듯 싶다.

도로 정보 (구글맵) : Maps.google.com
이건 설명 필요 없음.  유명한 구글 맵


5. 기본 여행 정보 싸이트

환율 정보 : Xe.com
250개 나라 180개 화폐에 대한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광고창이 약간 지나친 면이 있다.)

weather.com

날씨 정보 : Weather.com
유명한 날씨 정보 싸이트. 매 20분 마다 업데이트되는 전 세계 98,000개 지역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 정보 : Tripprep.com
여행 시 유용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싸이트. 전 세계 204개국 지역의 건강 정보(전염병, 백신 등)를 제공하며, 여행자가 알아야 할 현지 상태 및 상비 의약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6. 기타 싸이트

Vayama.com : 미국 출발 국제선 항공편 가격 정보 제공

Yapta.com : 저렴해진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환불 정보 등을 제공

Travelistic.com : 전 세계 여행자들이 올린 생생한 해당 지역 비디오 동영상 제공. 한국 내용을 보니 홍보성 자료가 많아 보인다.

Meethalfway.com : 영국을 기반으로 한 지리정보 싸이트. 곧 미국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함.

Seriouseats.com : 뉴욕타임즈 주필 Ed Levine가 분석한 먹을거리 소식과 의견

Airtreks.com : 여러구간 이어지는 여행스케줄을 짜는 데 도움되는 싸이트

Dontforgetyourtoothbrush.com : 여행 출발 전 챙겨야 하는 물품 정보 제공 (별게 다 있네 ^^)

TheBathroomdiaries.com : 쓸모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궁금한 120개 나라 12,000 종류의 호텔 룸 정보



여기 나열한 웹싸이트 외에도 우리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싸이트는 많고도 많다. 그리고 여기 소개한 싸이트가 전부 다 유용하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싸이트 정보들은 대개 한국어로 된 것이 많아 정보의 양에 있어 제한이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다른 외국 여행 정보 싸이트 중 하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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