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애인관계 끊으려, 비행기 폭파 위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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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한대를 띄우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작은 요인에 의해서도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해 질 때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날씨인데,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거나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에는 아예 비행을 포기해야만 한다.
2007/07/12 - [하고하고/항공상식] - 기상 악화, 항공기는 무슨 기준으로 띄우나?
그러나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결항이나 지연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간혹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항공기가 지연해서 운항하거나 아예 출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건 다름아닌 장난 전화 때문...
"좋아 항공이죠? 내가 당신네 비행기에 폭탄 설치했다 !! "
이 한마디에 그 순간 항공사는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긴급 항공기 점검, 승객 보안검색, 짐 보안 검색 등을 무사히 마친다면 늦게라도 항공기가 출발할 수도 있겠지만, 최악의 경우는 출발하지 못하고 결항(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런 폭발물 설치 위협이나 전화가 대부분 장난이라는 게 문제다. 그러나 장난 전화로 짐작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장난(?)으로 인해 항공사에겐 막대한 비용 손실을, 수십, 수백명의 승객들에게 불안감과 불편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폭탄(폭발물) 장난이 아니니까.
2007/10/29 - [하고하고/항공상식] - 폭탄? 그건 Show가 아니라구 !
얼마 전 미국에서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사례가 있었다.
한 여인이 미국 산안토니오 국제공항에 달라스 공항으로 출발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여러차례 전화 상으로 위협해 달라스로 날아가던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은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탑승객 120명은 즉시 대피했다.
경찰은 긴급히 해당 항공기를 샅샅이 조사했으나 결국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을 체포하게 된 실마리는 여러차례 위협 전화를 했다는 것. 이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여러차례 일부러 전화한 이유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
에이프릴 웜리라고 알려진 36세의 이 여성은 항공기 폭탄 위협을 가한 죄로 2년 징역형과 함께 약 2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그런데 이 여성이 항공기 폭탄 위협 전화를 하게 된 이유가 어처구니 없다.
이 여성을 조사한 연방검찰에 의하면 항공편에 폭발물 설치 위협을 했던 이유가 그 동안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엥 !! 남자 친구와 헤어지기 위해 폭탄 협박을 했다고?
이 여성의 남자 친구가 해당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이렇게 위협했다는 사실을 남자 친구가 알게 되면 자신을 자유롭게 해 줄 것으로 믿었던 것 같다고 수사했던 담당자가 전했다.
얼마나 남자 친구가 싫어 헤어지고 싶었으면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무모한 위협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막장까지 간 모습이다. (남자가 스토커였나?) 헤어지겠다고 해도 헤어져 주지 않는 남자나, 그렇다고 항공기 폭탄 위협을 생각해내고 그걸 실행에 옮긴 여자나 똑같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무섭다고 하더니...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나?
그러나 무슨 이유든 간에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장난(?)은 절대 있어서도 안되고, 용납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작은 요인에 의해서도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해 질 때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날씨인데,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거나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에는 아예 비행을 포기해야만 한다.
2007/07/12 - [하고하고/항공상식] - 기상 악화, 항공기는 무슨 기준으로 띄우나?
그러나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결항이나 지연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간혹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항공기가 지연해서 운항하거나 아예 출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건 다름아닌 장난 전화 때문...
"좋아 항공이죠? 내가 당신네 비행기에 폭탄 설치했다 !! "
이 한마디에 그 순간 항공사는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긴급 항공기 점검, 승객 보안검색, 짐 보안 검색 등을 무사히 마친다면 늦게라도 항공기가 출발할 수도 있겠지만, 최악의 경우는 출발하지 못하고 결항(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런 폭발물 설치 위협이나 전화가 대부분 장난이라는 게 문제다. 그러나 장난 전화로 짐작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장난(?)으로 인해 항공사에겐 막대한 비용 손실을, 수십, 수백명의 승객들에게 불안감과 불편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폭탄(폭발물) 장난이 아니니까.
2007/10/29 - [하고하고/항공상식] - 폭탄? 그건 Show가 아니라구 !
얼마 전 미국에서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사례가 있었다.
한 여인이 미국 산안토니오 국제공항에 달라스 공항으로 출발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여러차례 전화 상으로 위협해 달라스로 날아가던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은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탑승객 120명은 즉시 대피했다.
경찰은 긴급히 해당 항공기를 샅샅이 조사했으나 결국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을 체포하게 된 실마리는 여러차례 위협 전화를 했다는 것. 이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여러차례 일부러 전화한 이유가 따로 있었던 것 같다.
에이프릴 웜리라고 알려진 36세의 이 여성은 항공기 폭탄 위협을 가한 죄로 2년 징역형과 함께 약 2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폭탄 위협 시, 항공기에서 풀어 낸 수하물을 검사하는 장면
실제 항공기 폭탄 위협정보가 접수되면 항공기에 실린 모든 짐과 내용물을 다 하기하거나 해체해서 폭발물 점검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이다.
그런데 이 여성이 항공기 폭탄 위협 전화를 하게 된 이유가 어처구니 없다.
이 여성을 조사한 연방검찰에 의하면 항공편에 폭발물 설치 위협을 했던 이유가 그 동안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엥 !! 남자 친구와 헤어지기 위해 폭탄 협박을 했다고?
이 여성의 남자 친구가 해당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이렇게 위협했다는 사실을 남자 친구가 알게 되면 자신을 자유롭게 해 줄 것으로 믿었던 것 같다고 수사했던 담당자가 전했다.
얼마나 남자 친구가 싫어 헤어지고 싶었으면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무모한 위협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막장까지 간 모습이다. (남자가 스토커였나?) 헤어지겠다고 해도 헤어져 주지 않는 남자나, 그렇다고 항공기 폭탄 위협을 생각해내고 그걸 실행에 옮긴 여자나 똑같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무섭다고 하더니...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나?
그러나 무슨 이유든 간에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장난(?)은 절대 있어서도 안되고, 용납해서는 안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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