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항공기의 화려한 기내 인테리어 (Interio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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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 제트 항공기는 10여명이 탈 수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에서부터 수백명을 한꺼번에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 항공기까지 다양하게 개발, 제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제작사는 항공기 기본 동체와 기본 부품은 일괄적으로 생산하지만, 엔진(Engine)을 비롯하여 기내 인테리어 등 편의시설은 해당 항공기를 주문하는 고객(항공사)으로부터 요구사항을 주문받아 제작하게 된다. 따라서 기내 인테리어를 보면 해당 항공사의 운영원칙이나 서비스 컨셉을 짐작할 수 있다.
항공기 제작사는 이를 위해 기내 인테리어, 편의시설에 대한 고객의 선택, 주문 편이성을 위해, 그리고 자사 항공기의 우수성을 마케팅하기 위해 기내 인테리어 컨셉 모델을 공개하곤 한다.
물론 당연히 컨셉이니만큼 실용성 혹은 실제 항공기 적용과 관련해서는 조금 달라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일전에 러시아 대통령 전용기의 기내 인테리어를 소개한 적도 있지만, 이제 기내 인테리어의 화려함이 대통령 전용기에 머무르지 않고 일반 항공기에도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개발, 공개되는 항공기의 기내 인테리어는 어떤 흐름을 반영하고 있을까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자.
에어버스가 생산하는 A350 XWB 기종은 객실 기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하기 위해 좀 더 넓은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트 기종에 비해 더 나은 기내 온도, 습도 조절장치를 통해 쾌적한 여행 공간을 만들어 준다.
엠블레어사가 생산하는 이 페놈100 기종은 경량급 제트 항공기다. 그러나 비교적 실내 공간을 크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최근 떠 오르는 항공사업 중 하나인 에어 택시 부문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기종이기도 하다.
보잉 사의 B737-700 을 기본으로 제작된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의 기내 인테리어 모습이다.
싱가포르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를 넘어서' 라는 컨셉으로 A380에 적용한 Dining 시설 모습이다. A380 항공기 메인데크 (아랫층) 전면 부분에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을 위해 설치한 공간이다.
에어버스의 A380 이나 보잉의 B747-8 같은 대형 기종과는 달리 매우 작고 가벼운 경량 제트 항공기로서 이클립스500 기종을 플로리다를 메인 기지로 운영하고 있는 에어 택시인 데이제트(DayJet)사의 항공기 내부 인테리어 모습이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처럼 개인이 전세내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주로 작은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에어버스의 A380 보다는 조금 작지만, 기존 B747 기종을 베이스로 한 개량 버전인 B747-8 의 마치 우주선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모습이다. 보기에도 멋지지만 위층으로 드나드는 통행의 편이성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탑승이나 하기 시에도 훨씬 효율적이라는 게 보잉사 설명이다.
인도의 제트에어웨이즈는 마치 하이테크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비즈니스 클래스에 적용했다. A330-200 기종을 주문해 놓은 상태로 그 기재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7년 파리 에어쇼에서 B777-300ER 기종을 전시하기도 했던 제트에어웨이즈는 싱가포르 항공처럼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인테리어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보잉사의 소형 기종인 B737 은 비즈니스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통상 비즈니스 제트라고 부른다. 이 사진은 VIP 급 버전답게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에어버스는 A350 기종을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있다. 조금 더 둥글고 곡선이 강조된 모습이다.
보잉은 B747 점보 항공기 계열의 가장 최신 버전인 B747-8 기종의 2007년 제네바 항공전시회에 공개된 인테리어 사진이다. 초 VIP 급 버전이라고 하는데, 항공기 내부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뭐 각국의 왕족들이나 갑부들이나 이용할만한 분위기다. B747-8 기종은 에어버스 A380 기종에 비해 길이는 조금더 길고 폭은 조금 작은 수준의 초대형 항공기다.
에어버스의 A320 기종을 이용한 비즈니스 제트용으로 각종 럭셔리한 객실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내부에는 간이용이 아닌 정식 샤워룸까지 설치돼 있다고 한다.
이건 대통령 전용기에서나 봄직한 회의실이다. 보잉의 B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적용한 VIP 급 기내 인테리어 컨셉으로 지난 2007년 공개된 모습이다.
A380 기종은 그 크기가 초대형인만큼 내부 인테리어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SAS는 A380 에 적용할 기내 쇼핑센터 컨셉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 앉아서 주문하고 쇼핑하는 모습이 아니라, 직접 승객이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보고 구입하는 일반 쇼핑형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 Legacy 600 기종은 엠브레어 사의 ERJ-135 기종을 베이스로 한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로서 16명 탑승정원의 3,250 마일 비행거리를 가진 기종이다.
통상 A318 기종이 모노 클래스로 117명 좌석 규모를 가진 항공기나 Comlux Aviation 측은 전세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좌석 규모도 줄이고 훨씬 안락하고 쾌적한 기내 인테리어를 구성했다고..
B787 드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혹은 기업용 비즈니스 제트항공기에 적용할 라운지, 회의실 등 기내 인테리어 사진이다. 대형 항공기인만큼 기내 공간이 넓고, 주로 갑부나 기업용으로 활용할 항공기인지라 그 인테리어도 화려하다.
이제 항공기는 단순한 운송 수단으로서의 개념을 넘어 편안함과 함께 비행 중에도 업무에 활용하거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점차 그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제작사는 항공기 기본 동체와 기본 부품은 일괄적으로 생산하지만, 엔진(Engine)을 비롯하여 기내 인테리어 등 편의시설은 해당 항공기를 주문하는 고객(항공사)으로부터 요구사항을 주문받아 제작하게 된다. 따라서 기내 인테리어를 보면 해당 항공사의 운영원칙이나 서비스 컨셉을 짐작할 수 있다.
항공기 제작사는 이를 위해 기내 인테리어, 편의시설에 대한 고객의 선택, 주문 편이성을 위해, 그리고 자사 항공기의 우수성을 마케팅하기 위해 기내 인테리어 컨셉 모델을 공개하곤 한다.
물론 당연히 컨셉이니만큼 실용성 혹은 실제 항공기 적용과 관련해서는 조금 달라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일전에 러시아 대통령 전용기의 기내 인테리어를 소개한 적도 있지만, 이제 기내 인테리어의 화려함이 대통령 전용기에 머무르지 않고 일반 항공기에도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개발, 공개되는 항공기의 기내 인테리어는 어떤 흐름을 반영하고 있을까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자.
SAS (스칸디나비아 항공) 의 A350 XWB 기종 기내 인테리어
에어버스가 생산하는 A350 XWB 기종은 객실 기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하기 위해 좀 더 넓은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트 기종에 비해 더 나은 기내 온도, 습도 조절장치를 통해 쾌적한 여행 공간을 만들어 준다.
엠브레어 (Embraer) 社의 Phenom 100 기종
엠블레어사가 생산하는 이 페놈100 기종은 경량급 제트 항공기다. 그러나 비교적 실내 공간을 크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최근 떠 오르는 항공사업 중 하나인 에어 택시 부문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기종이기도 하다.
Boeing BBJ (Boeing Business Jet)
보잉 사의 B737-700 을 기본으로 제작된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의 기내 인테리어 모습이다.
싱가포르 항공의 A380 Dining Suite
싱가포르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를 넘어서' 라는 컨셉으로 A380에 적용한 Dining 시설 모습이다. A380 항공기 메인데크 (아랫층) 전면 부분에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을 위해 설치한 공간이다.
DayJet 이클립스(Eclipse) 500
에어버스의 A380 이나 보잉의 B747-8 같은 대형 기종과는 달리 매우 작고 가벼운 경량 제트 항공기로서 이클립스500 기종을 플로리다를 메인 기지로 운영하고 있는 에어 택시인 데이제트(DayJet)사의 항공기 내부 인테리어 모습이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처럼 개인이 전세내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주로 작은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보잉사의 B747-8
에어버스의 A380 보다는 조금 작지만, 기존 B747 기종을 베이스로 한 개량 버전인 B747-8 의 마치 우주선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모습이다. 보기에도 멋지지만 위층으로 드나드는 통행의 편이성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탑승이나 하기 시에도 훨씬 효율적이라는 게 보잉사 설명이다.
제트 에어웨이즈 (Jet Arways) 의 A330 비즈니스 클래스
인도의 제트에어웨이즈는 마치 하이테크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비즈니스 클래스에 적용했다. A330-200 기종을 주문해 놓은 상태로 그 기재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7년 파리 에어쇼에서 B777-300ER 기종을 전시하기도 했던 제트에어웨이즈는 싱가포르 항공처럼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인테리어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보잉의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BBJ) 라운지
보잉사의 소형 기종인 B737 은 비즈니스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통상 비즈니스 제트라고 부른다. 이 사진은 VIP 급 버전답게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SAS 의 A350 미래 버전?
에어버스는 A350 기종을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있다. 조금 더 둥글고 곡선이 강조된 모습이다.
보잉 B747-8 의 VVIP 급 인테리어 컨셉
보잉은 B747 점보 항공기 계열의 가장 최신 버전인 B747-8 기종의 2007년 제네바 항공전시회에 공개된 인테리어 사진이다. 초 VIP 급 버전이라고 하는데, 항공기 내부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뭐 각국의 왕족들이나 갑부들이나 이용할만한 분위기다. B747-8 기종은 에어버스 A380 기종에 비해 길이는 조금더 길고 폭은 조금 작은 수준의 초대형 항공기다.
SAS 의 ACJ(Airbus Corporate Jet) 항공기의 프레스티지 라운지
에어버스의 A320 기종을 이용한 비즈니스 제트용으로 각종 럭셔리한 객실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내부에는 간이용이 아닌 정식 샤워룸까지 설치돼 있다고 한다.
보잉의 B787 항공기 VIP 급 회의 센터
이건 대통령 전용기에서나 봄직한 회의실이다. 보잉의 B787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적용한 VIP 급 기내 인테리어 컨셉으로 지난 2007년 공개된 모습이다.
SAS의 A380 기내 쇼핑 센터
A380 기종은 그 크기가 초대형인만큼 내부 인테리어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SAS는 A380 에 적용할 기내 쇼핑센터 컨셉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 앉아서 주문하고 쇼핑하는 모습이 아니라, 직접 승객이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보고 구입하는 일반 쇼핑형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보잉 B787 드림라이너의 분위기있는 조명
엠브레어(Embraer)의 Legacy 600 항공기
이 Legacy 600 기종은 엠브레어 사의 ERJ-135 기종을 베이스로 한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로서 16명 탑승정원의 3,250 마일 비행거리를 가진 기종이다.
스위스에어의 A318 엘리트
통상 A318 기종이 모노 클래스로 117명 좌석 규모를 가진 항공기나 Comlux Aviation 측은 전세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좌석 규모도 줄이고 훨씬 안락하고 쾌적한 기내 인테리어를 구성했다고..
Dassault Falcon Jet
SAS의 A380 비즈니스 클래스 인테리어 컨셉
보잉의 B787 기반 비즈니스 제트 항공기를 위한 인테리어 컨셉
B787 드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혹은 기업용 비즈니스 제트항공기에 적용할 라운지, 회의실 등 기내 인테리어 사진이다. 대형 항공기인만큼 기내 공간이 넓고, 주로 갑부나 기업용으로 활용할 항공기인지라 그 인테리어도 화려하다.
이제 항공기는 단순한 운송 수단으로서의 개념을 넘어 편안함과 함께 비행 중에도 업무에 활용하거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점차 그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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