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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아프리카의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인 Kulula Airlines!!어쩌면 아마도 미국의 스피리트항공 쯤 되는 모양이다. 스피리트항공이 미 대통령 경호원들의 행위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게재했는데, Kulula Airlines 는 아예 대통령 행위까지 조롱하기로 한 모양이다.얼마 전 미국 스피리트항공은 오바마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콜롬비아에서 단체로 성매매 했던 것을 조롱한 광고를 게재해 화제가 되었다. 이 항공사의 새로운 인터넷 광고에는 콜롬비아까지 19.8달러 요금으로 20명의 xx 여성들과 함께 항공편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과 경호원인 듯한 복장의 남자는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의 제스츄어까지 보여주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 경호원들의 행위를 조롱했다.이 광고에서 영감을 ..
전일공수(ANA)가 100% 출자해 설립한 일본 저비용항공사 피치(Peach)항공이 지난 3월 1일부터 일본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다.아울러 다음 달 8일부터는 인천 - 오사카 구간 운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이 본격화된다.피치항공은 '가격은 가장 싸게, 안전은 가장 엄격하게' 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한국어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에 들어갔다.우선 인천-오사카 구간 항공권을 편도 75,5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가장 비싼 요금은 295,000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취항 기념으로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항공편을 대상으로는 특가 항공권으로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물론 특가 항공권은 판매 좌석 수가 한정돼 있다.하지만 분명 값이 싼 만큼 헛점과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우선 항공권 가..
파리(Paris)는 많은 매력을 가진 도시다.도시 자체가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낭만, 그리고 전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많은 공간과 문화들, 생각만 해도 즐거운 곳이다.여기에 또 한가지 즐길 거리가 있다면 쇼핑이다.소위 말하는 고급 명품부터 시작해 화장품, 그리고 추억이 될 만한 작은 기념품까지.. 어느 새 주머니가 탈탈 가벼워질 지경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쇼핑 거리가 있는데다가 쇼핑 후에 그 비싼 세금을 감해주는 면세 제도까지 구비되어 있어 현명하게 준비하면 비싸지 않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프랑스 파리에서는 조금 규모있는 매장이라면 거의 대부분 면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물건 구입하기 전에 Tax Refund(DeTax) 가능한 지 물어보고..
이제 항공교통은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예전엔 비행기 한 번 타보는 게 소원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자동차 타는 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게 일반화되었다.그러다 보니 점점 하늘을 나는 항공편 수는 늘어나고, 심지어 어떤 노선의 경우에는 더 이상 항공기를 띄울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바쁜 항공노선도 나타나고 있다.며칠 전 국토해양부는 서울(김포) - 제주 항공로(航空路)를 복선화 한다고 발표했다.복선화, 즉 길을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넓힌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서울 - 제주 항공노선을 오가는 항공기들은 위 아래로 분리하여 서울 행, 제주 행 방향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 복선화는 이렇게 위 아래로 나누어 사용하던 항공로를 평행으로 확장해 항공로를 하나 더 추..
우리나라를 입국하는 사람들은 세관 절차상 첫번째 입국장소(공항 혹은 항구)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고, 짐도 그곳에서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제주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첫번째 도착지인 인천공항에서 짐을 찾아야 한다. 입국 심사도 인천공항에서 받는다. 이러다 보니 거주지가 지방인 경우에는 비행기를 인천 혹은 김포공항에서 지방행 항공편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입국 심사하고, 짐을 찾고 다시 들고 다음 항공편까지 들고가 다시 부쳐야 하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그 동안 국토부, 관세청, 법무부, 재정기획부 등이 함께 검토해 최소한 우리나라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을 거쳐 부산 김해공항으로 여행하는 경우에 한해 이런 불편을 줄이는 절차를 만들어 냈다. [항공소식..
항공기가 비행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비용 중 하나가 연료비다.그래서 각 항공사들은 연료비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작년에는 대한항공이 승무원 가방 무게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음을 알리는 내용이 기사화되기도 했을 정도로 항공사들의 항공기 무게 감소를 위한 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그런데 이제 승무원 가방이 아닌, 승무원 자체의 무게를 줄이게 하려는 항공사가 있다.워낙에 남들과 다른 행보를 걸어오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독특한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이젠 승무원 몸무게까지 언급하고 나섰다.라이언에어 대변인 Stephen Mcnamara 는 "우리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항공기 무게를 줄여야 합니다. 좌석 팔걸이를 없애는 것도 검토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