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미래 항공기 좌석 - 2층 침대가 대안? 본문
항공 여행에 있어 편안함을 좌우하는 건 당연코 좌석이다.
그래서 좌석의 크기나 안락함에 따라 클래스를 구분하고 요금도 차등을 둔다. 물론 여기에 부가되는 기타 서비스가 차이 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좌석의 크기와 안락함이다.
항공사들은 항공기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어떻게 좌석을 배열하면 공간을 넓게 사용하면서도 많은 좌석을 배치할까를 늘 고민해오고 있다.
Jacob-Innovations 회장인 Jacob 은 항공여행을 하면서 왜 이리 넓은(?) 기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그는 직접 자신이 기내 좌석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물론 이런 디자인이 현실성 있는 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미래 항공여행에 혹시나도 도입될 수도 있지 않을까, 흥미로워 소개해 본다.
발 뻗을 공간을 최대로 확보한 디자인
우선 좌석 아래 공간이 현재 좌석 형태와는 많이 다르다. 발 아래 공간이 지저분하거나 복잡하지 않다. 지금보다는 훨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궁금한 거.. 한가지.. 일반적으로 좌석 아래에 있어야 하는 구명조끼(Life Vest)는 어디에 보관하는 걸까? ^^
선반이 전면에 개인 사물함처럼 있는 게 특징
널찍해서 좋다. 그런데 선반이 머리 위에 있는 게 아니라 좌석 전면에 있다. 마치 개인 사물함(보관함)처럼 말이다.
가운데 부분만 복층 형태
본격적인 복층 침대다. 가운데 부분은 위 아래 2층으로 되어 있고, 침대처럼 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옆 창가 쪽으로는 좌석이 하나씩 뿐인데, 이 좌석은 설마 이코노미?
본격적인 복층(2층) 형태의 좌석들
이것도 복층(2층) 침대 형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들... 비즈니스인가?
이 좌석 형태도 복층으로 되어 있다.
지금의 추세로 본다면 저비용항공도 그들만의 시장을 만들어 살아남아 새로운 항공여행의 패턴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존 항공사들은 저비용항공의 저렴함과는 차별된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런 좌석 형태 또한 그런 차원에서 긍정적인 면이 크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