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여행 준비를 위한 마인드 맵 (Mind Map) 본문
여행은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어디를 갈까? 가서 무얼 할까? 이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흥분되기 시작한다. 여행이란 우리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내 일상과 습관들을 한발짝 떨어져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의외로 쉽게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행이 꼭 무엇을 느끼고자 떠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욕구에 의한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하겠다.
여행을 떠난다고 하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아쉽게 느끼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 면도기 안 가져왔네? 이런... 이거는 뭐하러 가지고 왔지? 짐만 되는데 이거?
이런 느낌들 아마 한두번씩은 경험했을 것이다.
작년 가을에 가족과 함께 유럽을 다녀올 때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비교적 추운 날씨일 거라는 생각에 애들 엄마는 애들 옷만 엄청나게 챙겨갔던 것... 그렇지만 실제 여행에 있어서는 그저 옷 한두벌이면 충분했을 것인데, 쓸데없이 짐만 많아졌던 것이다. 덕분에 가방 들고 옮겨 다닐 때 엄청나게 고생만 했다. ^^;;
어떤 업무나 혹은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흔히 사용되는 체크리스트 기법 가운데 하나로 마인드 맵(Mind Map) 이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마인드맵은 자신의 생각과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힘이 있어, 비교적 유용한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여행 준비를 하는데 마인드맵은 유용할까?
http://www.mindmapinspiration.co.uk
비록 위 그림에서 보는 마인드맵이 모든 여행 준비를 완벽하게 제공해 줄 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가능성은 될 것이다.
http://www.mindmapinspiration.co.uk 이 웹싸이트를 들러보면 여러가지 유용한 마인드맵을 찾아볼 수 있다.
자, 이제 여행 준비에도 마인드맵을 한번 사용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