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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거의 예술적인 수준이다. 참 재미있다. 커피로 이런 것까지.. ㅋㅋ 그동안 몇몇을 통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만드는 가게(?)가 있는 모양이다. 이런 커피를 서비스 받는다면 기분은 어떨까? 특히 여성분들.. 옆에 있는 일본 여자애가 이 사진들 보면서, 꺄~ 꺄아~ 소리를 질러댄다. "가와이~~~ !!" 출처는 모름. .^^. 우리나라는 아님..
생명의 신비.. 주변의 흔히 보는 것들 중 그 소중하고 귀한 가치를 얼마나 잊지 않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새 생명이 태어나 처음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느낌은 어떤 것일까? 무언가는 느꼈을 터인데.. 경이롭고 두렵고 기쁘기도 한 그런 감정은 아니었을까? 나는 오늘 또 하루를 세상의 소중한 가치들, 귀중한 순간들을 얼마나 어떤 감정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냥 무덤덤하기만 한 그런 인생이 아니길. 신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나"이기에,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신 이유에 걸맞는 가치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 16:26)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는 말이 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으나,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을 한다.", "어떠한 방법을 써도 해결할 수 없다." 정도의 뜻 혹은 "조만간 다시 좋아지지"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다툼을 할 때는 별난 생각을 다 한다. 내가 왜 이 사람하고 결혼 했나?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긴 한 건가? 심지어는 이럴 바에는 차라리 헤어지는 편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한 미울때는 왜 그렇게 상대방의 단점과 못난 것만 보이는 지.. 나도 잘나고 내세울 것 하나도 없으면서 말이지. 그렇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 냉정과 이성을 되찾으면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픽~ 웃곤 한다.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불완전하고 감정적이고... 다툼을 할 때도..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하는 담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ㅋㅋㅋ 이라는 둥 온갖 해악과 부정적 영향의 혹평에도 꾸준히 담배는 팔려나가고 사용되고 있다. 왜 그럴까? 습관? 아마도.. 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애초부터 담배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지. 물론 집안과 신앙의 영향이 제일 크긴 했지만, 왠지 땡기지(?) 않았다고나 할까? 일본에 와 보니 담배는 그야말로 개인 기호품이다. 여기 저기서 서서 담배 피우는 선남선녀(?)..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으나, 담배의 경우도 남녀의 구분이 별로 없다 일본에서는. 그런데 우리 (여)직원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한국 회사라 그런거기도 하겠지. 분위기상.. (내 앞에서만 삼가하는 것이겠지 ^^) 타인에 대한 배려가 먼저인 곳이 일본이다. 아니 좀 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