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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인터넷 검색 회사인 구글(Google.com)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의 하나가 지도(Maps)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유용성이 덜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네비게이션을 대체해도 좋을 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도 서비스에서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가 스트리트뷰(Street View)라는 서비스다. 이 스트리트뷰(Street View)는 평면적인 지도의 한계를 넘어 실제 거리를 촬영한 것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생생한 화면, 거리 정보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제 일반 도로의 거리 정보를 넘어 서서히 건물 내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 스트리트뷰(Street View)가 그 대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공항 여객 터미널을 선..
요 며칠 아이폰5 출시로 IT 업계가 떠들썩하다.그도 그럴 것이 지금의 휴대전화 특히 스마트폰 생태계와 트랜드를 만들어 온 것이 다름아닌 애플, 아이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최근 구글, 삼성을 위시로 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반격과 시장 쟁탈전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아이폰의 절대적인 영향력 만큼은 간단히 얘기할 수 없다.그리고 그 아이폰이 경쟁자들의 도전에 둘러싸인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였기에 그 관심의 폭이 클 수 밖에 없다.아이폰4S 에서 옆그레이드라느니 단순 개선 정도에 그친다느니 하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판매 시작 단 3일 만에 500만대를 판매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니 그 인기는 수그러들 줄을 모른다.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아이폰5 보다 다소 일찍 시장에 출시된 자칭/타칭 ..
직장인으로서 요즘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일을 할까 싶을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의 유용한 툴로 사용한다.특히 공항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컴퓨터 앞에서 메일 확인할 시간이 부족하고 그 대부분을 스마트폰에 의지한다.요즘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는 갤럭시S3 로 제법 괜찮은 만족감을 준다.하지만 간혹 당황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갤럭시S3 는 아이스크림 버전을 탑재해 출시되었는데, 머지 않아 최신 오에스인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최근 계속 공개(유출)되고 있는 젤리빈(Jelly Bean)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 보고 있는데, 꽤나 많이 달라지고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하고하고/좋아하는것] 갤럭시S3, 젤리빈 정식 펌웨어 공개 다가온듯 (201..
구글은 검색 엔진이다. 오죽하면 '구글해 봤니? (Did you google it?) 라는 말이 '인터넷에서의 검색'을 의미할 정도로 구글의 위상은 날로 커지고 있다. 다른 분야는 말 할 것도 없이, 항공 분야에서도 서서히 구글이 검색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전에 소개한 것처럼, 이미 구글은 항공 스케줄 검색에도 뛰어들었다. [항공소식] 구글, 항공편 스케줄 검색까지 영역 확장 (2011/06/04) 몇 개월 전, 소개한 이 구글 검색은 이제 막 시작 단계로 '자연어 검색' 이라는 특징 외에 특별히 다른 점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었으니 그럴 만 했다. 이제 구글 항공스케줄 검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http://google.com, 영어 싸이트(in English)에서 "fl..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하면 현재는 당연히 구글이다. 부침이 심한 IT 업계임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검색 능력과 IT 서비스 범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날로 그 기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이 구글 검색이다. 물론 국내 특화된 일부 정보나 자료는 네이버, 다음 등에서 더 잘 검색되거나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구글을 검색에 우선 이용한다.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편 스케줄을 확인하고자 할 때는 보통 항공사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확인하거나, 여행사 홈페이지, 혹은 Kayak 같은 항공 전문 스케줄줄 홈페이지를 이용하곤 한다. 항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난 이 항공사만 이용할 거야' 한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국에서의 연말은 휴가 시즌이다. 대략 12월부터 그 다음 해 1월 초순까지 이어지곤 하는데,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새해를 맞는 이 기간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 기간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상품을 판매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해를 넘기면 값이 떨어지는 상품을 연말에 밀어내기 식으로 판매하곤 한다. 그래서 연중 봐 두었던 물건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우리나라 구정 만큼은 아니지만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곤 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비행기 이동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이용한다. 이 연말연시, 이 공항을 대상으로 구글이 영업에 나섰다. 구글이 지금..
요즘은 공짜가 대세다. 마케팅이다 뭐다 해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그 추세가 조금 변하고 있긴 하지만 인터넷 등에서 서비스 공짜인 경우가 여전히 많다. 공짜로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구글 아닐까 싶다. 이메일은 물론 구글 어스, 각종 맵에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OS인 안드로이드까지 공짜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환영받는 기업 중 하나다. 물론 그런 공짜 서비스에 광고를 실어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리 문제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구글 서비스 중 하나가 공짜로 제공하고 있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다. 구글은 스타벅스 매장에 무선 AP 를 설치해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무선 인터넷을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스..
이제 현대 생활에서 이메일(e-mail)이 없으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나 할 정도로 이메일을 필수 커뮤니케이션 툴이 되었다. 물론 이메일을 잘못 사용하면 온갖 쓰레기로 가득차기도 하지만, 잘만 사용하면 정보의 창고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메일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은 지메일(Gmail) 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베타로만 서비스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베타라고는 여기지 못할 정도로 훌륭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의 컨셉 그대로 간단, 명료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만, 대용량 메일의 대중화를 불러온 그 주인공인 것처럼 메일 계정 용량은 이제 더 이상 타 메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현재 내 메일 용량은 7GB 다. 자료나 파일이 아닌 텍스트, 이미지 데이터 만으로..
구글(Google)은 뛰어난 검색 엔진을 무기로 시작하여 각종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이제 '검색' 이라는 용어를 '구글한다 (I'm googling those data!!)' 라는 표현으로 사용할 만큼 일반화되어 버렸다. 또한 구글은 자체 개발한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신선한 아이템을 내 놓은 경쟁력있는 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그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어찌보면 문어발식 확장이라고 욕먹을 만도 하지만 웬일인지 그리 욕 먹는 분위기는 아니다. 나름대로 요령있게 정치(?)를 잘 했다고 해야 할까? 그간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무대였다. 후발로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였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독과점이라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일인 독주체제였던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다. 블로그를 훌륭하고 멋지게 운영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칭찬 받을 일은 더더욱 없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는 즐거움은 다른 여가 활동 못지 않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키보드에 손가락 가는대로 글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나만 보는 일기라면야 욕을 쓰던, 남을 비방하던 상관 없겠지만 인터넷이라는 열린 공간에다가 그럴 수는 없다. (물론 간혹 그런 블로그도 보이기는 하지만..) 또한 최근 블로그는 단순한 일기나 느낌을 넘어 정보를 전하고 새로운 소식을 알린다는 측면에서 대안 미디어의 하나로 떠 오르고 있기도 하다. 최근 쇠고기 사태를 겪으면서 블로그를 포함한 인터넷의 영향력을 다시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일반..
개인적으로 전자제품이나 기계를 좋아하는 편이다. 이공계를 전공한 것도, 그 쪽 방면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왠지 기계나 전기, 전자에 대한 관심이 커, 컴퓨터는 여러개 부숴 먹고, 집에 있는 전자제품도 어지간하면 만져보고 뜯어보곤 한다. 이런 관심 덕분인지 PDA 에도 적지않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휴대전화와 병행하려니 귀찮아 최근에는 휴대전화와 PDA 기능을 합쳐놓은 스마트폰은 주로 사용하고 있다. PDA 든, 스마트폰이든 활용하는 것 중에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일정 관련 기능이다. 연예인처럼 시간단위, 분단위로 일정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뛰어난(?) 기억력 덕분에 난처한 일을 몇번 겪고나니 기록의 중요성을 깨달아, 수첩 등에 일정을 주로 활용했었지만, 최근에는 PDA가 수첩역..
인터넷은 정보의 보고다. 또한 인터넷은 자유로운 의견 제기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런 자유로운 자유 의사는 분명 인터넷의 익명성이 가지는 커다란 장점이다. 체면때문에, 혹은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불의한 것, 개선해야 할 것을 모른척 넘어가야 하는 현실 세계의 불합리성을 통쾌하게 해결하기도 한다. 반면 무책임한 여론 조성이나 비난, 혹은 인신공격 등은 이런 인터넷 익명성에 대한 기대를 여지없이 저버리기도 한다. 어느 선까지 인터넷 익명성을 지켜줘야 하고, 어느 선까지 제한해야 하는 지 의견이 분분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만큼 인터넷 여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나라도 많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 여론을 통해 대통령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무책임한 인신 공격 등..
"무슨 일을 하든지 초심을 잃지 말자. 그리고 열심히 하자." 이런 결심은 특히나 요즘 같은 연말연시에 자주 하곤 하는 결심 중의 하나다. 그러나 초심을 잃지않고 처음처럼 일관성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되었던가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얼추 2년이나 되었다. 처음에 블로그 시작할 때는 그저 남들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내 이야기나 가족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는데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한가족으로 했던 것), 어느새 성격이 많이 변해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즐겁다. 내가 뭔가에 이처럼 오래 끈기있게 유지했던 것도 많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블로그에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나로 하여금 이렇게 오래 (2년) 여기까지 끌..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면서 그 동안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고 남들에게 내가 가진 것중에 작은 것이나마 보여주고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물론 글을 쓰고 올린다는 것이 쓸거리가 고갈되는 것과 적어놓은 글이 남들에게 읽혀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블로그 운영이 주는 글 쓰는 묘한 즐거움으로 인해 불편과 스트레스는 상쇄되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내 글이 다른 인터넷 공간에 퍼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면서도 글을 그대로 퍼 감으로써 내 글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글처럼 보여진다는 것에 약간의 실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블로그나 싸이트를 다니며 글은 단속(?)할 수도 없고 또 ..
세상은 쉼없이 변한다. 사람만 나이들고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은 변한다. 비록 근원적 요소나 필수적 사항은 변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최소한 그 방법이나 절차 수준에서라도 끊임없이 변하기 마련인 것이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의 발전 속도와 그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진단하고 예측해 적절히 대처했던 사람이 얼마나 되는 지 생각해 보면, 세상은 남보다 한발짝 먼저 앞서는 사람만이 성공의 계단을 먼저 밟고 올라선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려준다. 인터넷을 이용하며, 검색의 영향력과 파급력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수익모델로 연결시키기 얼마나 어려워 했던가? 그러다보니 국내의 인터넷 발전은 주로 이메일을 기반으로 시작해 동호회 성격의 포털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대형 포털의 시작으로는 다음(..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정보 획득에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결과를 얻고자 하는 웹페이지가 늘어나고는 있으나 인터넷이라고 하는 온라인 환경이 최초 태어난 배경 자체가 정보의 교환과 제공을 기저에 깔고 있으니 요즘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인터넷의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정보 조회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나이가 있어서인지 내 개인적인 인터넷 사용 취향도 주로 인터넷 사용의 주용도가 정보 검색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물론 자주 이용하는 동호회 성격의 싸이트(클리앙: http://www.clien.net/)에는 간혹 너무 시간을 오래 보낸다 싶을 정도로 빠져 있을 때도 있지만..ㅋㅋ 검색 엔진은 그 기능이 향상되고 다양성이 강화되면서 인터넷 상에 공개된 정보나..
블로그던 일반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이던 그곳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올리거나 동영상을 띄우는 행동은 모두 나 아닌 누군가가 봐 주길 바라는 기대에서 출발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특히 그 기대치가 높을 것이다. 글 쓰는 이의 자기 만족이던 아니면 남을 위한 정보제공이던 혹은 다른 목적으로 글을 올리던 최종 지향하는 목적이야 서로 조금씩 다를 망정 자신의 글을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다. (그런 기대감이 없다면 공개 공간인 인터넷에 글 쓸 이유가 없는 것이겠지.) 누군가가 읽어주길 바라며 우선 자신의 글이 많이 읽혀지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글을 올려야 할 것이지만 대형 포털이 아닌 자신만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경우, 심지어는 단 한명도 글을 읽지 않는 비참한(?) 결과를 종..
인터넷 경험 중에서 단연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메일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메일 하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공식 업무용 메일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다음(http://www.daum.net/) 메일이 전부였다. 회사 메일이야 그렇다고 해도 사적으로 사용하는 메일, 특히 웹메일의 경우는 그 양이 너무 작아 간혹 비용을 들여 용량을 늘려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속도도 빠르고 용량도 제법 크게 늘려 사용하는지라 만족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구글에서 메일의 용량을 1기가바이트까지 사용할 수 있는 Gmail (http://www.gmail.com/)이라는 걸 베타 서비스 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이메일 서비스 업계에 충격적 사건으로 이 일을 기화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 잠깐 다른 블로그를 둘러보는데, Foxlife 님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첫 수익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Foxlife님의 애드센스 첫 수표가 배타고 출발했다고 하네요 ^^* 비록 얼굴한번 직접 본 적없는 분이지만 자주 왕래를 한 지라 마치 나의 일처럼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문득 나도 애드센스를 걸고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수익을 보기로 했는데.. 오~~ 이런 !! 내 계정에서도 드디어 첫 수익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애드센스를 걸기 시작한 건 작년 11월부터였으나 거의 방치상태였고, 블로깅을 본격적으로 신경쓰기 시작하면서부터였으니 올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3월까지의 수익이니근 3개월만에 수익이 100불을 넘게 된것.. 수표를 내 주소로 발송했다..
모든 인간의 활동은 경제적 목적을 기반으로 한다. 인간의 본능을 해결하는 문제에서부터 보다 나은 문화활동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블로그의 활동 또한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블로그 운영 목적이 개인의 만족감만을 위한다 할 지라도 그 블로그 행위를 위한 제반 여건과 환경은 결국 경제적 활동의 한 부류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은 우리 실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실물 경제 활동이 그 대상의 전부였으나, 이제 가상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활동의 영역과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구글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모델과 다양한 경제 환경을 발굴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경이롭기 까지 하다. 물론 그것이 순수하게 구글, 그 자체만의 창작물은 아닐지라도 더 이상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이런 저런 궁금한 것과 배울 것이 많아졌다. 그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대화하고 몸 부딛히며 살아가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장소와 방법(블로그)을 통해서 자기를 나타내고 또 상대방을 알아간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재미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 세상 삶을 영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필요한 "돈" 이라는 것이 그저 내 몸 팔아서(?) 열심히 노력하면 그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옛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 먹었다고 했을 때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그러면서도 재치가 번뜩이는 선조들의 모습만 생각했었는데.. 그건 그저 재미난 동화일 뿐이고 시간이 많이 지난 오늘날에는 그런 황당한 사기 아닌 사기는 더 이상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세상은 변하나..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달기"다. 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중에 금전적인 수입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아니 매력적인가? 그 열풍에 나도 발을 담가 버렸지만 말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어떠한 것이던지 공짜는 없다. 이 나름대로 매력적인 수입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애드센스 가입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설정 방법, 자신의 블로그에 코드 붙혀넣는 방법, 그리고 그 수입현황을 찾아보는 방법까지 참 다양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한다. 사실 그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긴 했다. 단순히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수입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뿐 아니라, 그로 인해 무엇을 해야하고 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 말이다. 블로거들 중에 일부는 이러한 수입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
아침 (일찍) 출근하여 커피 한잔하며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서핑하다, 문득 내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 블로그를 보고 싶어 둘러 다니다가 불타는여우 님 블로그에서 구글 어낼리틱스(Google Analytics)에서 제공하는 접속 통계를 보게 되었다. 물론 나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아주 가끔 씩이나 들어가 보지, 평소엔 그리 잘 보진 않는다. 구글 어낼리틱스는 해당 홈페이지(블로그)에 접속하는 내용, 기록 등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분석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각 국가로부터 접속한 내용을 보여주는 것도 있다. 불타는여우 님을 보니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들러 접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혹시 나도 어떨까 하는 마음에 내 블로그 접속 국가별 현황을 찾아 보았다. 어라 !! 이게 뭐야 우..
사람의 욕심과 호기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새로운 현상이나 사물을 대할 때 느끼는 긴장감은 삶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비록 그것이 내가 잘 할 수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런 긴장감이 부족할 때 우리의 생활과 삶은 무료해지기 마련인다. 그러기에 복지상태가 잘 되어 있는 나라일 수록 자살율이 높다고 하지 않는가? 뭐 이런 거창하게 떠들만한 것은 아니지만 며칠 전 자주가는 PDA 동호회 싸이트에서 유용한 정보를 대하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기만의 이메일" 아니 좀더 정확히 얘기하면 "자기 도메인을 사용한 이메일"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나도 이렇게 자그마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걸 위해서 해야할 일이 비교적 많았다. 일반적으로 큰 포털 싸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사용..
블로그를 사용하다보니, 간혹 궁금해지는 게 있다. 사실 뭐 별로 볼 것도 없는 블로그지만 나 말고 누구 누구가 다녀가는 지, 그리고 어떤 글을 읽고 가시는 지 궁금할 때가 많다. 솔직히는 창피해서 아무도 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그래도 인터넷이라는 열린 공간에 적는 글인데 누군가가 좀 읽어 줬으면 하는 마음 둘다 공존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블로깅을 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자신의 블로거에 접속하는 여러가지 통계들을 알고 싶어한다. 태터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사실 접속 수나 리퍼러 로그 등 아주 기본적인 것만 알려주지만 그래도 나같은 초보들에게는 유용하다)도 있고, TraceWatch 등 기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툴도 있다.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할 때가 너무 많다. 신기하기..
얼마전 가족 일상 등을 정리하기 위해, 아니 사진을 중심으로 역사 아닌 역사의 의미로 적당한 블로그를 찾던 중 발견한 것이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Blooger 였다.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에 비해 손도 덜타고, 복잡하지 않아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다. 나름대로 장점이 많다. 역시 구글이 하는 서비스는 남들하고는 무언가 좀 다르다. (꼭 그것이 좋다는 뜻은 아니다. 신선하다고나 할까?) 자신들이 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 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것 같은 느낌.. 그래서 하나를 사용하면 다른 것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느낌을 들도록 하는.. 하나를 예를 들면,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는 picasa 라는 그래픽 어플이 있는데, 일종의 검색을 중심으로하는 그래픽 어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