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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IMF 가 예상하기를 올해 전 세계 경제는 6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을 정도다. 항공업계도 당연히 예외가 아닐 것이다. 그나마 비즈니스 (상용)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라면 그나마 영향이 덜하겠지만, 관광 수요 등에 목을 메고 있는 항공사들은 당장 승객이 급감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것이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제 여건이 나아질 때까지 미루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울러 항공사들은 어떻게 하면 비용을 줄일까, 수익을 늘릴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저가 항공사들은 그 특유의 정책을 더욱 강화해 무료 서비스를 아예 없애는 등 최대한 비용을 줄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일반 메이저 항공사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국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로날드 레이건 미국 前대통령은 후세에 좋은 평가를 받는 대통령 중의 하나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을 중심으로 각각 갈라져 있던 냉전 시대를 해체한 주역이다. 물론 고르비(고르바초프)도 나름대로 역할을 했지만, 평가는 물론 결과마저도 레이건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최근 20년된 사진 하나가 흥미를 끌고 있다고 Skynews 는 전헀다. 냉전 시대를 종결한 당시 세계의 두 정상인 미국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과 소련 대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서로 만난 사진인데, 레이건 대통령이 러시아(당시 소련)를 방문했을 때 찍힌 사진 안에 지금 현 러시아의 실세인 블라디미르 푸틴의 모습도 함께 찾아 볼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이니 만큼 푸틴의 모습은 젊다. 왼쪽의 카메라를 목에 건 금발의 젊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