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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지금은 이렇게 블로그도 운영(?)하고, 자기 기분도 적어놓고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은 그냥 "보고 정보를 얻는 곳" 정도였다. 내게는.. 왜냐하면 홈페이지 운영이라는 것이 엄두가 안났으니까..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태터를 접하게 되고, 비교적 쉬운(물론 포탈 등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보다야 어렵지만..) 설치, 운영법으로 인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 중이다. 도메인 만들랴, 호스팅 서비스 찾아보고 선택하랴, 홈페이지 만들랴 등등 할 일은 참으로 많은 것 같다. 도메인도 한번 잘못 만들면 일정 기간 동안은 마음에 들지 않는 걸 그대로 쓸 수 밖에 없지 말이다. 이래 저래 물어보고, 찾아보고 해서 시작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호스팅 서비스를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직접 서버를..
우울할 때 읽어보면 기분 전환에 좋다네요 ^^ ♬ 영어라 좀 ... (그냥 웃고 넘어가는..) People in other countries sometimes go out of their way to communicate with their English-speaking tourists. Cocktail lounge in Norway: LADIES ARE REQUESTED NOT TO HAVE CHILDREN IN THE BAR. At a Budapest zoo: PLEASE DO NOT FEED THE ANIMALS. IF YOU HAVE ANY SUITABLE FOOD, GIVE IT TO THE GUARD ON DUTY. Doctor's office in Rome: SPECIALIST IN WOME..
사람이 늘 같은 모습으로 산다는 것, 흠..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모습을 예상 가능하게 한다는 면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어찌보면 지루하고 답답한 면도 없지는 않을... 사람이 일만 하고 살 수 없듯이, 또 매일 같은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 누구나 조금의 일탈을 꿈꾸곤 한다. 그 일탈의 정도에 따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가벼운 웃음과 생활의 활기를 불어 넣는 수준에서 그치곤 한다. 어찌보면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어리석다고 비웃음 살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또 다른 의식의 전환을 불러오게 하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매일 같은 모양으로, 같은 자리에서, 같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고, 보고... 참 무미건조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