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5/09 (16)
『한』가족
페인터.. 영~~ 손에 익질 않네.. 매뉴얼도 없이 무작정 하려니 잘 모르겠구만. 어딘가 동영상 강좌를 한번 구해봐야겠네. (한국이 아니라서 한국책을 구할 수도 없어서리..) 근데 매뉴얼 구해보면 모하나.. 자꾸 연습을 해서 익숙해지고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뜨문뜨문 하니 늘리가 있나.. ~
손으로 직접 스케치북에 그리는 거랑은 너무 느낌이 다른.. 아무래도 손에 익숙치 않아서, 영~~.. 그래도 처음 해 본거라서 기분은 좋네 ~~ 헤.. 뭐! 어짜피 직업으로 할 것도 아니구, 시간이 좀 먹는 것도 아니구, 좋아하는 것 하는 거니까. 후우 ~~ 읍
이런!! 이번 주가 마지막이 아니군요. ㅜ.ㅜ 누군가 오늘이 마지막회라고.. 스페셜 30분 더 한다는 말에, 드라마 끝나고 다음편 예고하는대도, 광고 내보내고 더 하나보다 했습니다. (일본은 드라마 중간에 광고를 자주 내 보내거든요. 그래서 중간 중간 보는 분위기 흐름이 끊기긴 하지만..) 근데 알고보니 다음 주가 마지막이군요. 11화.. 어쨌튼 점점 만화가 돼가고 있네요. 世界は君のためにある。 세상은 너를 위해 존재하는거야!! (오늘 대사 중)
"7 Dont's After a Meal"(식사 후에 하지 말아야 할 것 7가지) 1. Don't smoke - (담배 피우지 마라.) Experiment from experts proves that smoking a cigarette after meal is comparable to smoking 10 cigarettes (chances of cancer is higher). ; 식사 후 담배 1개피가 평소 10개피와 비슷하다? (암 가능성은 더 높다? 당연한 얘기^^) 2. Don't eat fruits immediately - (바로 과일 먹지 마라.) Immediately eating fruits after meals will cause stomach to be bloated with air. T..
한동안 국내에서 전화벨소리, 컬러링 순위에서 수위를 다투던 곡이다. 처음에는 복음성가에서 출발하여,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몇 안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나 생일, 축하의 경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 말이 새롭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사랑을 갈구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풍요롭고 여유로워질수록 자살률이 늘어나는 이유는? 노래 중에도 나오지만 일본에서는 일년에 약 3만명 이상이 자살한다고 한다. 왜? 하긴 한창 감수성이 예민했을 때에는 내가 왜 태어났을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죽고 싶다 등 한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한사람 한사람의 영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
어릴 때 만들기를 좋아했던 나는 유독히 장난감, 특히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보다는 조립해서 만들어가는 장난감을 좋아했다. 상당한 인내심을 요하기도 하고, 잘못 만들었을 때는 그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다. 지금과는 달리 그 당시에는 소위 본드라고 불리우는 접착제를 주로 사용했다. 처음에는 무작정 물체 표면에 본드를 바르고 바로 붙히고자 하는 다른 물체(그 당시는 프라모델 대부분이 프라스틱)를 접착시키면 왠지 제대로 붙기보다는 접착면이 녹아 들어가 모양이 엉망이 되곤 했다. 그러다가 차츰 요령이 생겨 붙히고자하는 물체의 표면에 약간의 접착제를 바르고 (아주 잠시지만..) 일정 시간 기다렸다가 붙히게되면 프라스틱의 모양도 상하지 않고 잘 붙게된다. 그런데 이때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작업하고 난 다음에 여기 ..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어느새 내손에 들려진 CD.. 최근들어 거의 음악 CD는 사질 않았는데, 이건 사고 싶었다. 설사 일본어를 잘 모르더라도, 그냥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다. 노래 풍은 오키나와 쪽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래서인지 눈물을 의미하는 涙[나미다]를 "나다"로 발음한다. 오키나와 사투리라고 하던데.. 추가 (2007/04/19) : 뮤직비디오 古いアルバムめぐり ありがとうってつぶやいた いつもいつも胸の中 励(はげ)ましてくれる人よ 晴れ渡る日も 雨の日も 浮(う)かぶあの笑顔 想い出遠くあせても おもかげ探して よみがえる日は 涙(なだ)そうそう 一番星に祈る それが私のくせになり 夕暮(ゆうぐ)れ見上げる空 心いっぱいあなた探す 悲しみにも 喜びにも おもうあの笑顔 あなたの場所から私が 見えたら き..
나는 나를 얼마나 이해하며 살아갈까. 사람이란 참 미묘한 유기체다. "나도 나를 못믿는 경우가 있다" 라는 말.. 자기 자신을 자기가 믿지 못한다는 말처럼 인간의 불완전성을 표현한 말도 없을 것 같다. 하긴 그렇지 않으면야 이 세상이 천국이 되겠지. 저 백조는 자신을 닮은 배가 저렇게 유유히 다닌다는 것을 인식은 하고 있을까. 저 백조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의 한계와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인간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지구의 모든 생물보다 뛰어나고, 또 그 영역을 극복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하는 유일한 생명체라는 것은 어쩌면 신이 인간에게 부여해 준 가장 큰 축복이자 혜택 아닌가? 그러나 사람들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확장하려는 노력이 지나쳐 오히려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
수동 PDA 만드는 프로그램(?) (사이트: www.pocketmod.com) 클리앙에서 본 것인데, 제법 재미있다. A4 용지 한장으로 8쪽 짜리 수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PDA를 주로 사용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듯.. 사실 PDA로 정보를 획득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현장 특히 외부에서 PDA에 정보 입력이란 그리 간단치 않다. PDA를 켜고, 적당한 해당 어플을 실행시키고, 스타일러스 꺼내 기록하고.. 그 과정에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제법 당당하게 버텨야 하고.. ㅜ.ㅜ 제법 귀찮은 작업인데, 이것으로 간단한 메모수첩 하나 만들어 다니면, 순간 메모가 편리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중에 PDA에 정리해 넣고, 메모지는 휴지통으로 ~~ 슝.. 적당히 원하는 레이아웃을 선택하여 옮겨 구성한 후 프린트하면 ..
예전에 처음 플래시로 나왔을 때, 재미있게 봤던 건데. 처음엔 참, 신기하기도 하고 했었는데... 오호~ 이런 것까지 ! 하고 말이지
1등급: 능력도 있다. 2등급: 인물은 있다. 3등급: 돈은 있다. 4등급: 성질만 있다. 1등급: 마음도 곱다. 2등급: 얼굴은 이쁘다. 3등급: 요리는 잘한다. 4등급: 바람만 들었다. 1등급: 국민들이 좋아한다. 2등급: 야당에서 좋아한다. 3등급: 여당에서 좋아한다. 4등급: 적국에서 좋아한다. 1등급: 명함도 있다. 2등급: 할일도 많다. 3등급: 약속이 있다. 4등급: 시간만 많다. 1등급: 친구들과 선생님이 모두 좋아한다. 2등급: 친구들은 좋아한다. 3등급: 매점 아줌마가 좋아한다. 4등급: 오락실, PC방 주인만 반긴다. 1등급: 작,편곡도 잘한다. 2등급: 라이브를 잘한다. 3등급: 표절은 안한다. 4등급: 염색만 잘한다. 1등급: 공부도 잘한다. 2등급: 말은 잘 듣는다. 3등급: 몸..
기다림.. 요즘은 서울에서 참새를 보기 참 힘들다. 예전 어릴 적에는 서울이라 하더라도 변두리에는 논밭이 꽤 있어서 참새도 지겹도록 본 것 같았는데.. 그 당시 어릴 적에 집 앞마당에서 참새를 잡던 일을 기억한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 중 그런 경험 있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소쿠리를 하나 준비하고, 조그만 막대기에 줄을 달아 소쿠리에 비스듬히 걸쳐 소쿠리를 세워 막대기를 조금만 건드리면 소쿠리가 아래로 쓰러지게끔 만들지. 세워져 있는 소쿠리 아래에 쌀 등을 조금 뿌려 놓으면 지나던 참새들이 내려와 먹이로 할라 치면 기다리고 있다가 잽싸게 줄을 당겨 막대기를 쓰러뜨리면 소쿠리가 떨어지면서 참새를 그 안에 가두게 되어 잡을 수 있게 된다. 근데 이 작업이 간단해 보여도,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
지금은 이렇게 블로그도 운영(?)하고, 자기 기분도 적어놓고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은 그냥 "보고 정보를 얻는 곳" 정도였다. 내게는.. 왜냐하면 홈페이지 운영이라는 것이 엄두가 안났으니까..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태터를 접하게 되고, 비교적 쉬운(물론 포탈 등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보다야 어렵지만..) 설치, 운영법으로 인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 중이다. 도메인 만들랴, 호스팅 서비스 찾아보고 선택하랴, 홈페이지 만들랴 등등 할 일은 참으로 많은 것 같다. 도메인도 한번 잘못 만들면 일정 기간 동안은 마음에 들지 않는 걸 그대로 쓸 수 밖에 없지 말이다. 이래 저래 물어보고, 찾아보고 해서 시작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호스팅 서비스를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직접 서버를..
우울할 때 읽어보면 기분 전환에 좋다네요 ^^ ♬ 영어라 좀 ... (그냥 웃고 넘어가는..) People in other countries sometimes go out of their way to communicate with their English-speaking tourists. Cocktail lounge in Norway: LADIES ARE REQUESTED NOT TO HAVE CHILDREN IN THE BAR. At a Budapest zoo: PLEASE DO NOT FEED THE ANIMALS. IF YOU HAVE ANY SUITABLE FOOD, GIVE IT TO THE GUARD ON DUTY. Doctor's office in Rome: SPECIALIST IN WOME..
사람이 늘 같은 모습으로 산다는 것, 흠..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모습을 예상 가능하게 한다는 면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어찌보면 지루하고 답답한 면도 없지는 않을... 사람이 일만 하고 살 수 없듯이, 또 매일 같은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 누구나 조금의 일탈을 꿈꾸곤 한다. 그 일탈의 정도에 따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가벼운 웃음과 생활의 활기를 불어 넣는 수준에서 그치곤 한다. 어찌보면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어리석다고 비웃음 살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또 다른 의식의 전환을 불러오게 하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매일 같은 모양으로, 같은 자리에서, 같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고, 보고... 참 무미건조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