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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내가 원래 블로그에 글을 그리 자주 올리는 편은 아닌데 오늘은 두번째..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오늘 야구 한국 대 미국 전 ....................... 아주 멋졌어. ㅋㅋㅋㅋㅋㅋ 1회 투아웃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마음놓고 상대방을 공을 두들겨 홈런 만들어낸 이승엽.. 올해 일본에서 홈런 킹 먹어라~~ ^^ 그 동안의 부진(?)을 한방으로 갚아준 최희섭.. 역시 큰 물건은.. 흠, 음? 빅 초이 ~~ 상대방의 타선을 말 그대로 그냥 꽁꽁 잠궈버린 투수들.. 손민한, 김병현, 구대성, 거기다 정대현 까지.. 뭐 오늘 박찬호는 나오지도 않았다.. 미국 선수들이 잘 모르는 투수를 내세웠던 것이 성공했던 큰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겠지.. 그리고 수비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준 박진만 등 내야수 ..
굳이 태터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어찌보면 태터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혼자 생각이라고나 할까? 솔직히 이 블로그 주인장은 "블로그" 라는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그야말로 평범한 직장인이다. 현재 종사하는 업종도 IT 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야말로 평범, 그 자체의 샐러리맨이다. 단지 예전부터 소박하게 꿈꾸어오던 가족과 관련된 홈페이지 하나 갖고 싶은 희망을, 그 형태와 어떤 것이 되든 상관없이 이루고 싶은 바램이 있었을 뿐이다. 여기 태터 뿐 아니라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등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 대부분의 이용자가 IT 등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인 것 같다. Tag 면 Tag, Html, IT 관련 분야까지 나 같은 사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단어와 표현들의 연속이다. ..
모처럼 애 엄마가 애들 데리고 이마트에 갔나 보다. 늘 그렇지만 아이들이야 조용한 곳 보다, 또래 아이들이 많은 곳을 좋아하나 보다. 요즘 애 엄마를 신경쓰이게 하는 게 있다. 다원이... 딸아이인데, 예쁜 걸 좋아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여자 아이인데. 문제는 가는 곳마다 제 엄마한테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는 모양이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비슷한 걸 매번 사달라고 하는 식이니 애 엄마가 속이 좀 상해 하는 것 같다. (귀속말) 다원아~ 그런 건 아빠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 작은 놈은 타는 장난감이 좋은 모양이다. 태원아 !! 그건 가지고 나가는 게 아냐 !! 욕심은 많아가지구.. ㅋㅋ ^^
태터를 이용해서 블로그다운 블로그를 처음 즐기고 있는 요즘 매우 즐겁다. 특히 리더기(RSS)를 이용한 다른 이들의 소식이나, 읽을거리 등을 자동으로 불러들여 편리하게 읽는 맛이란 ^^ 그런데 이 리더기를 이용해 읽다보니 좀 이상한 점이 있다. 당연히 최근의 기사를 읽어와야 할 터인데... 해당 기사가 발행일자가 한참 지난 것을 읽어들이는 것이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이 실제 이 기사는 최근에 발행된 것인데, 해당 싸이트에서의 새로운 기사물은 전부 1970-01-01 날짜에 발행된 것으로 나타나는 것.. 허참.. 그러다 보니 태터 RSS에서 이미 불러들였던 기사를 며칠 있으면 또 다시 불러들이는 이상한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태터 툴 쪽의 문제인지 아님 해당 싸이트 (팜기어) 자체 문제인지 잘 모르..
태터가 1.0 정식 버전을 발표하고 나서 그에 해당하는 플러그인이 하나씩 개발되고 있다. 나야 거의 무지한 수준이라 다른 분들이 작성해 준 것 그냥 사용하는 것뿐 .. (사실 그것도 벅차다 ^^;;) 블로그의 특성 상 개인 미디어, 자기 중심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풀어나가는 데..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표현들, 그리고 재미있는 의견들에 대해서는 일일이 상대방의 블로그를 손품(?)을 팔지 않고는 알기 어렵게 되었다. 물론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 업체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각각의 블로그에 등록된 내용을 검색하고 링크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또한 해당 서비스 업체 내의 블로그에서만 가능하다. 즉 해당 서비스 업체 내의 블로그 글들만 검색하고 링크시켜 주는 것... 태터의 경우..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뒤틀고 고개를 기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푸르뎅뎅한 얼굴에는 진땀이 비오듯 했다. 그것을 본 한 레지던트가 말했다. "안됐어, 뇌성마비로군" 그러자 다른 레지던트가 대꾸했다.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그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저~, 화장실이 어디 있습니까?" "......." 생각을 좀 하게 하는군. 얼마전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바뀐 환자 수술 사건.. 위와 똑같은 상황은 아니었을지라도 저런 섣부른 판단이나, 성급함, 소홀함이 환자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는 사건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았냐 말야. 역시 똑같은 도구를 가지..
오늘 우리 딸, 다원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이다. 일 때문에 가족과 따로 떨어져 사는 나로서는 어떻게 하든 오늘만큼은 다원이 입학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그런데 직장, 그리고 일이라는 게 뭔지 그게 뜻대로 안되는 것...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갈 준비를 다 하고 있었는데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하게 되었던 거다. 일 때문에.. 아~ 싫다. 짜증도 좀 난다.. ㅠ.ㅠ 모처럼 아빠가 일본에서 온다는 얘기를 들은 다원이가 좋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에 가슴이 짠 했다. 조금 전에 다원이와 통화를 했다. 그렇게 서운한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왠지 외로운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혼자 느끼는 건지도 모르지만.. 다원아~ 조금만 기다려 좀만 있음 아빠 한국으로 돌아가니까.. 그땐... ^^ ps. 아이들에게 그리고 ..
폭스바겐 그리고 닛산 "작지만 강하다."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이 두 표현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광고로 만들어낸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간단한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접하기 전까지는 생각지 못하던 것을 저리도 명확하게 드러내는 .. 광고를 함에 있어 그 구매 대상을 선정하여 Posioning 을 확실하게 함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소비자의 기억에 남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들이 더욱 더 요구되는 요즘,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나 대상을 코믹하게 그려내거나 혹은 상품의 성능을 최대한 극대화하여 사실적으로 만들어내거나 하는 방법 등 여러 접근법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이런 코믹한 그리고 가벼운 컨셉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묶어두는 흐름이 유행을 따라 흘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럼 그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은 뭘까?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friends & influence people)'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1937년 출간된 후 80년 동안 많은 출 판사를 옮겨다니며 전세계에서 팔려나간 이 책은 인간관계에 관한 최고 명저다. 21세기인 지금도 거의 모든 나라에 '데일 카네기 연구소'가 있고, 리더십 이론 에 흔히 등장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상식도 대부분 이 책에서 나왔다. '인간관계론'을 포함한 카네기 이론을 총정리한 '데일 카네기 전집'(전 5권)이 국내에 출간됐다. 미국 워런스버그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카네기는 인간 본 성과 욕망을 철저히 분석한 다음 이 책을 저술했다. 카네기 ..
나? 태원(사진에서 오른쪽) 동갑나기 진우네가 일본에 놀러왔다. 이종 사촌이라고 하지.. 내가 생일은 쫌 빠르지만 ^^ 근데 진우가 리모콘을 자기 혼자 독차지하고 놀라고 한다. 에이 ~~ 나도 놀고 싶은데 ㅠ.ㅠ 이래서 벌어진 이름하여 리모콘 전쟁 .... 우이씨!! 내가 양보했다 뭐.. (사실은 엄마한테 혼날까바서..) 이후로 우리 둘의 장난감 쟁탈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덤벼! 덤벼! 끼요~옷 "퍽" "퍼벅" "우욱"
다원인 면 종류 음식을 참 좋아한다. 말을 옹알 옹알 할 무렵.. 가족 전부가 외식 나갔다가 칼국수를 먹고 들어온 일이 있다. 근데 마침 다원인 뭐가 그리 피곤했는 지 잠이 들어 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원인 그냥 재운채 우리끼리만 먹고 들어왔는데.... 잠에서 깨어난 다원이에게 장난삼아 "아빠 엄마 칼국수 먹구 왔는데 ~~" 했더니, 칼국수라는 말에 울음을 터트리더니 계속 칼국수 노래를 하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아빤 그날 동네 주변의 분식집이란 분식집은 죄 뒤지고 다녀 결국 칼국수를 사다 바쳤다나 어쨌다나.. ㅎㅎ 이 날은 너무 졸렸나 보다.. ^^
과연 농구에 관한한 "전설"로 불리울만 한 것 같다. 조만간 이 만한 농구 천재가 다시 등장할 수 있을까? 현재 포스트 조던으로 불리우는 친구들도 조던에 비하면 왠지 2% 부족해 보이는 듯.. 헤에 ~~ ♬ 순서대로 덩크 슛, 클러치 슛, 버저 비터, 어시스트 각각 베스트 10...
엄마가 시장에 간 사이에 동생 우유 먹인단다. 사실 엄마가 돌아와서 먹여도 되는데.. 엄마나 아빠가 동생(태원)에게 우유 먹이는 모습이 제법 재밌어 보였나 보다. ^^ 우유 먹여가면서 입 주변도 닦아주고.. 제법이다. ^^
그 동안 TX를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게 때로는 불안하게 사용해 왔다. NVFS 인지 뭔지 하는 메모리 시스템은 뭔지 ㅠ.ㅠ, 또 그 중 일부는 PC의 RAM 처럼 사용하는 데 그 RAM 어플의 운용을 위해 올렸다 내렸다 한다든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더군. 그런데 그 RAM 의 양이 다 차면 파탈이 나거나 메모리 부족이라는 메세지를 보여주곤 한다. 그 사용 중 상당부분은 파탈로 이어지곤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새로 하드리셋 후 새로 셋업하는 과정에서 메모리에 상주하는 어플을 줄여보자 라고 생각하고 거의 설치하지 않았고.. DA는 물론이고 하드 버튼에 어플 할당하는 어플도.. 그랬더니 이제까지의 잦은 파탈이 거짓말인 것처럼 싸악 사라지는 거다. 심지어는 많은 TX 유저의 파탈 공공의 적인 블레이저..
현재 이 블로그는 나모웹이라는 호스팅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저장 용량 무제한이라는 게 너무 끌려서 사용하게 됐는데... 세상일이라는 것이 어디나 그렇지만 조건없이 무작정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이 호스팅 업체는 업로드하는 화일의 종류를 제한하고 있다. 동영상이나, 저장성 자료, 사이즈가 큰 이미지 화일 등을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간단한 글이나, 작은 이미지 등을 이용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인데.. 우연찮게 알게 된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 싸이트가 있다. www.youtube.com 실제로는 Personal Broadcasting 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둘러보니 재미있는 동영상들이 제법 올라와 있다. 알아보니 동영상을 ..
다원이가 태원이 봐 준단다. 큰 애, 작은 애 나이 터울이 있어 좀 걱정했는데 오히려 큰 애가 작은 애 관련해서 애 엄마를 이래저래 많이 도와준다. 기특한 것 ^^
아가들은 보는 그대로 배우고 익힌다더니.. 엄마나 이모, 외할머니가 만두 만드는 모습을 본 모양이다. 만두 만드는 모습을 본 모양인데, 따라하는 모양이 우습기만 하다. 태원아 머리는 왜 흔드는데 ~~ ? ㅋㅋ 아빤 것두 몰라? 내가 아직꺼정 머리가 젤로 무겁자나. 그래서 머리를 흔드러야 힘이 드러가거덩.. ㅋㅋ
직접 가서 예쁜 모습 보고, 찍어주고 했어야 했는데 내가 일본에 있는 바람에 그러질 못했다. 애 엄마가 보내준 다원이 모습.. 고슴도치 눈으로 본 자기 새끼는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 헤에 ~~ ♬ 다원이 몇번 틀렸네 ~~
거의 예술적인 수준이다. 참 재미있다. 커피로 이런 것까지.. ㅋㅋ 그동안 몇몇을 통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만드는 가게(?)가 있는 모양이다. 이런 커피를 서비스 받는다면 기분은 어떨까? 특히 여성분들.. 옆에 있는 일본 여자애가 이 사진들 보면서, 꺄~ 꺄아~ 소리를 질러댄다. "가와이~~~ !!" 출처는 모름. .^^. 우리나라는 아님..
생명의 신비.. 주변의 흔히 보는 것들 중 그 소중하고 귀한 가치를 얼마나 잊지 않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새 생명이 태어나 처음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느낌은 어떤 것일까? 무언가는 느꼈을 터인데.. 경이롭고 두렵고 기쁘기도 한 그런 감정은 아니었을까? 나는 오늘 또 하루를 세상의 소중한 가치들, 귀중한 순간들을 얼마나 어떤 감정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냥 무덤덤하기만 한 그런 인생이 아니길. 신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나"이기에,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신 이유에 걸맞는 가치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 16:26)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는 말이 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으나,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을 한다.", "어떠한 방법을 써도 해결할 수 없다." 정도의 뜻 혹은 "조만간 다시 좋아지지"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다툼을 할 때는 별난 생각을 다 한다. 내가 왜 이 사람하고 결혼 했나?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긴 한 건가? 심지어는 이럴 바에는 차라리 헤어지는 편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한 미울때는 왜 그렇게 상대방의 단점과 못난 것만 보이는 지.. 나도 잘나고 내세울 것 하나도 없으면서 말이지. 그렇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 냉정과 이성을 되찾으면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픽~ 웃곤 한다.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불완전하고 감정적이고... 다툼을 할 때도..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하는 담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ㅋㅋㅋ 이라는 둥 온갖 해악과 부정적 영향의 혹평에도 꾸준히 담배는 팔려나가고 사용되고 있다. 왜 그럴까? 습관? 아마도.. 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애초부터 담배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지. 물론 집안과 신앙의 영향이 제일 크긴 했지만, 왠지 땡기지(?) 않았다고나 할까? 일본에 와 보니 담배는 그야말로 개인 기호품이다. 여기 저기서 서서 담배 피우는 선남선녀(?)..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으나, 담배의 경우도 남녀의 구분이 별로 없다 일본에서는. 그런데 우리 (여)직원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한국 회사라 그런거기도 하겠지. 분위기상.. (내 앞에서만 삼가하는 것이겠지 ^^) 타인에 대한 배려가 먼저인 곳이 일본이다. 아니 좀 더 정..
PDA 동호회 사이트에 올렸던 내용.. Palm TX 구입하고 나서, 제일 신경쓰인 것이 어플 안정성과 액정에서 나는 고주파음.. 우연히 찾게 된 어플을 통해 일단 고주파음은 조용하게 잠재울 수 있게 됨. -------- 이전에 사용하던 기종이 소니 nx80 이었는데, 참 좋은 기종이었죠. 멀티미디어 기능 빵빵하지, 기본 어플이나 운용 등에서도 안정적이지, 카메라에도 음성 녹음까지.. 그러나 사용 중 한가지 아쉬운 점이 커져 갔는데 그것이 바로 내부메모리 양..과 비교적 휴대하기 무거운(?, nz90 유저분들이 들으시면 비웃으시겠지만..) 무게 등이 바로 그것이었죠. 아무리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내장 메모리를 중심으로 어플 설치나 기타 등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부 메모리 양이 중요했..
Heather Hansch 라는 사람(?)이 만든 작품들로 대부분 동물, 특히 말을 중심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만든 작품 재료가 대부분 버려진 잡목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물론 일부 청동을 사용하지만 대단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낸다. 실물 작품 소형 작품 작업 과정 1. 재미있는 착시현상 (거대 예술 작품?) 2. 잡목으로 만든 예술 세계 3. 길거리 예술가 Julian Beever의 환상적 예술세계 4. 월요일 아침에 느끼는 직장인의 발걸음 5. 무슨 그림인지 아실라나요? 6. 어느 쪽 뇌를 사용하십니까? 7. 아찔한 항공기 사고 (착시 현상) 8. 재미있는 전세계 화장실 표식 45가지 9. 껌 때문에 다비드 상 옮긴다 10. 레고로 만든 엄청난 크기의 스타워즈 비행선 11. 볼수록 신..
여자와 식사를 할때 생길 수 있는 비극 남자 : 피자 좀 시킬까 하는데, 당신도 먹을래? 여자 : 싫어 남자 : 그래, 알았어. 여자 : 아니, 나도 그냥 먹을까? 남자 : 응? 여자 : 아, 잘모르겠네. 남자 : 피자를 먹고 싶은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말이야? 여자 : 몰라. 남자 : 배는 고파? 여자 : 글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남자 : 그런것 같다니? 여자 : 배가 고픈 건지, 아닌지 확실히 잘 모르겠다고. 남자 : 배가 고픈 거는 자연스럽게 아는거 아냐? 여자 : 배가 고파지려면 어쩌면 조금 더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거지 남자 : 그럼 당신 먹을 거가지 주문할게. 여자 : 그러다가 나중에 먹기 싫으면 어떡해? 남자 : 그럼 안 먹으면 되쟎아. 여자 : 돈이 아깝잖아. 남자 : 그럼 보관해 뒀..
십팔번(十八番)을 쓰지 말자 잘 부르는 노래를 우리는 ‘십팔번’이라 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십팔번이란 말은 본래 의미와는 전혀 다르고 엉뚱하게 사용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것도 아닌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 일본의 에도시대에 전통 연극인 가부키 배우 중 이지카와 단쥬로라는 연극광이 있었는데, 그 이지카와 집안이 9대까지 내려오는 동안 '야노네' '게누키' 등 18가지를 맡아 놓고 하는 코오켕(일본 연극의 일종)이 있었다. 이 18가지 코오켕을 일컬어 쥬하치방(십팔번)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십팔번의 본래 의미는 '잘 부르는 노래' 가 아니라 '잘 하는 연극' 인 것이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잘못 유입되어 특별히 잘하는 장기나 특기의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이 십팔번이라는 말은 우리나라 말이 아닐..
4세때 : 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 :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 :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 :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다. 14세때 : 우리 아버지요? 세대차이가 나요. 25세때 : 아버지를 이해하기는 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 :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대 :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 : 아버님께서 살아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 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
지난 번 미국에 상륙했던 카트린 태풍의 구름 모습이라는군. 그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엄청났지만, 자연의 힘은 엄청난 것임을 알게된.. 자연은 인간이 정복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 임을 깨달아야 최악의 사태가 닥치지 않을 것. 그런데 무섭고 엄청나다기 보다는 아름답군.
석가 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가슴이 쨘~ 하군요. 석가님 블로그 이 분, 그림 정말 멋지게 그리는 분입니다. 나도 한번 해 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군요. 제대로 노력도 안해보고 이런 말 말도 안되는거지만..
꽤나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요즈음이야 나이가 들어(?) 조금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어릴 때는 거의 만화방에 살다시피 한 적도 있다. 그래서 한 때는 만화가를 꿈꾸기도 했지만, 그거야 어릴 때, 한 때의 지나가는 바람 정도였다고나 할 수 있을까.. 정도가 좀 덜해지기는 했어도 요즘도 만화를 즐겨 보곤 한다. 사는 곳이 일본이라 간혹 일본 만화도 보지만 해석에 압박이 있어서 그리 자주 보는 편은 아니고.. 인터넷이 발달한 관계로 인터넷 상에서 만화를 보게 된다. 요즈음 즐겨보는 만화 중에 하나가 강풀이라는 작가가 연재하는 "타이밍". 이 강풀이라는 작가에 처음 주목하게 되었던 것이 아마도 "순정 만화" 였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처음에는 "뭐 이런 만화가도 있나" 싶었다. 그림도 별루고, 진행되는 내용..